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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람에게 실망할 때

고린도후서 5:12~17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서 큰 오해를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바울은 성도들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사도바울은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하든 무시하든 상관없이 영혼들을 사랑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에서 뿐만아니라 빌립보에서도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도 한결같이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에게 실망할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그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죽으셨음을 받아들이라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하려 함이라”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을 깊이 묵상하십시오. 그리스도는 나 같은 자를 위해서 죽으셨을 뿐만아니라, 나를 실망시킨 사람을 위해서도 죽으셨습니다. 내가 구주 예수님의 크신 십자가 사랑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한다면 이웃을 함부로 판단할 수없습니다.  왜냐하면 나도 주님 앞에 큰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2. 그도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음을 받아들이라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모두를 위해 죽으셨기에, 모든 사람도 죽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죽은자는 이미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죄의 용서를 이미 받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자신의 전부로 여기셨기에, 나도 나의 전부를 다해 그리스도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때에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나만을 위해서 죽으신 것이 아니라, 나의 지체들을 위해서도 죽으셧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주님이 위해서 죽으신 지체를 생각하면 그를 귀하게 보기 시작합니다.  그를 사랑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는 구주 예수님의 생명과 맞바꾼자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가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정죄하게 되면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입니다.  누구가를 증오하게 되면 어두움속에 들어가 스스로 걸려 넘어지게 됩니다.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3. 그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바라보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받은 것은 셀수 없이 많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죄사함’, ‘영생’, ‘성령의 통치’, ‘하나님의 사랑’, ‘거룩함’ 등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원수지간이라 하더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서로를 그리스도의 새로운 피조물로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를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자로 받아들이고 축복하며 사랑해야 합니다. 그때에 우리는 우리속에서 새로운 사랑을 경험합니다.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처럼 더욱 더 닮아가는것을 경험합니다.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처럼 더욱 더 닮아가는 것을 경험합니다.  내 자신도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되어가는 것으 느낍니다. 그때에 나를 실망시킨 사람들이 내게 다가오게 됩니다.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 모두가 서로를 그리스도의 눈으로 바라보고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품어주어 세상을 감동시키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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