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서대문구수영연합회 제3대 정창숙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20일 내외빈과 동호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금순 제2대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구청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김영호 국회의원 당선자와 이진삼 구의원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서대문구생활체육회 이동준 회장을 비롯 왕문홍 고문과 김동섭 고문, 김용숙 체조연합회장 등 생활체육관계자들과 150여 수영동호인들이 모여 정창숙회장을 취임을 축하했으며 수영 동호인들이 행사장을 가득메워 진정한 수영 동호인들의 신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서대문구수영연합회의 상징인 회기가 입장하며 본격적인 취임식이 시작되었으며 문석진 구청장, 이동준 생활체육회장, 회기를 하금순 이임회장으로부터 이양받은 정창숙 회장은 회기를 힘차게 흔들며 회장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내외빈들과 동호인들 앞에 다짐했다.
특히 문석진 구청장은 “수영도 복지적 차원에서 운영하지 않으며 비용 때문에 운영도 참여도 어려움이 있어 공공으로 운영하는 것과 구민 건강을 위해 체육의 기본이 되는 수영의 저변인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교육적 차원에서의 운영도 연구해 보겠다”며 적극적인 후원을 다짐했다.
하금순 이임회장은 위임인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수영연합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임원들과 동호인들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정창숙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서대문구수영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창숙 회장은 “2005년에 창립되어 박옥자 초대회장과 2대 하금순 회장의 수고로 오늘의 수영연합회의 모습을 갖출수 있었기에 수고하신 전임 회장님들과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수영연합회가 서대문 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수영동호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종 대회에도 문호를 개방하여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참여하고 즐기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며 서대문구생활체육회와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수영연합합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꾀하여 나가겠다”며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