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경찰서(서장 유승렬)는 최근 기온 상승과 더불어 배달수요가 늘어 나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4월까지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 및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경찰에 따르면 이번 집중단 속은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이륜차 법규 위반행위로 인한 사망사고가 62.5% 증가함에 따 라 이를 예방하고자 이뤄진다. 특히, 코로나19(COVID-19)에 대비 하여 기존 접촉형 현장단속에서 영 상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한 비접촉 단속으로 전환하여 신호위반‧인도주 행‧중앙선침범 등 주요사고 요인 행 위에 대해 중점단속을 추진할 예정 이다 또한, 현장 단속뿐만 아니라 주요사 고 다발지점 및 상습 법규위반이 잦 은 교차로에서 캠코더 영상단속도 병 행할 계획이라며, 상습 법규위반이 잦은 교차로는 서대문경찰서 홈페이 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히며 이 륜차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그 밖에도 이륜차 법규위반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주요교차로에 플 래카드 게첩 및 배달업체 서한문 전 송 등 홍보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는 지난달 25일 시행에 들어간 도로교통법 개정안, 일명 민 식이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 해 7월까지 관내 모든 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단속카메라 또는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 운영한다 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민식이법 시행 에 대비해 이미 확보해 놓은 특별교 부금 10억 원과 시비 3억 6천만 원 등 총 13억 6천만 원을 이번 사업에 투입한다. 서대문구는 올해 1월부터 서대문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각 초등학교 관계자들과 합동 점검을 통해 설치 가 필요한 지점을 선정했으며, 서울 지방경찰청 및 서울시와의 협의를 거쳐 18개 초등학교에 단속카메라 27대와 과속경보시스템 7대를 설치 하기로 했다. 단, 홍제3동 소재 인왕초등학교는 인근 재개발 사업으로 통학로가 변 경돼 내년에 설치된다. 구는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 카메 라’ 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통학로가 협소하고 중앙선이 설치되지 않은 이면도로에는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어 차량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유 도하는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한 다. 특히 서대문구는 민식이법 시행으 로 설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하고 조달 공급이 가능한 국내 제작 회사들을 대상으로 신속히 선정위
서대문구는 지속가능성을 구정의 핵심 운영 원칙으로 하는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했 다고 7일 밝혔다. 이 조례는 지난달 31일 서대문구의회 제258회 임시 회에서 수정 가결됐으며 이달 중 중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으면서 오늘 날의 필요도 충족시키는 개발활동’ 으로, 사회와 경제 발전에 더불어 환경보호를 함께 이루는 미래지향 적 발전을 뜻한다. 구는 조례 제정을 통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 는 한편, ‘서대문! 미래를 품다’란 비전으로 5가지 전략과제를 수립했 다. 그 과제들은 ▲권역별 공간전략으 로 상생하는 경제 서대문 ▲다함께 누리는 교육과 문화도시 서대문 ▲ 복지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서대문 ▲도시환경이 깨끗한 친환경 서대 문 ▲책임과 권한을 주는 열린 행정 의 서대문 등이다. 또 이러한 전략과제를 뒷받침해 지속가능발전을 이룰 17개 이행과 제, 50개 단위과제, 289개의 세부사 업 계획을 세웠다. 구는 앞으로 공동위원장 2명을 포 함한 60명 이내의 위원들로 ‘서대문 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하 고 각 전문 분야별 분과위원회도 조 직, 운영함으로써 서대문구 주
코로나 19 국내 확진자가 발생한지 두 달여가 지났다. 국내 확진환자는 9,000명을 넘 어섰고, 사망자도 130 여명에 달했다. 확진자 수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고는 하 나 국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해외 유입으로 인한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끝까지 긴장을 늦 출 수 없다 . 지역 축제가 취소됨은 물론,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 4월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 졌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불안과 공포에 떨어야 했던 국민들은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느라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며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로 인해 경제는 악화되고 있고, 서대문구도 예외는 아니다. 확진자 방문 장소라는 낙 인으로 지속적인 피해를 입는 업소는 물론이고, 대학가도, 회사 인근도, 지역 식당가도 손 님들의 발길이 끊겼다. ‘코로나 불황으로 더는 버틸 수 없어 폐업한다’는 자영업자들의 울음 섞인 한탄이 쏟아 지고, 힘든 소상공인 영업장의 아르바이트생이나 일용직 노동자들도 일자리를 잃는 악순환 이 잇따르고 있다. 심각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정부의 추경편성과 서울시의 긴급 재난생활비 지원이 추 진되고 있으나, 급격한 매출감소로 생계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ㆍ노동자들에게 손에 잡히는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4월 1 일 제258회 임시회 일정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긴급 현안 위주로 처리,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대응을 최우 선인 만큼 상임위 회의 시에는 집행 부 참석 인원을 최소로 운영하고 본회 의에도 안전을 고려해 좌석 배치 등을 별도로 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차승연 의 원이 발의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 움을 겪는 소상공인․노동자 지원을 위 한 ‘서대문구형 지원대책’ 촉구 결의 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기도 했다. 심의한 의안으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유경선) 안건으로 차승연의 원이 발의한 ▶ 코로나19로 인해 어 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노동자 지원을 위한 ‘서대문구형 지원대책’ 촉구 결 의안을 가결했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해숙) 의 안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행정 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 울특별시 서대문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구립 가재울청소년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 울 도심 관광협의회』운영 규약 동의 안 등 5개 의안을 심의 가결했다. 또한 재정건설위원회(위원장 유경 선) 의안
서대문구의회 양리리(행정복지위원회)의원은 지난 3월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서대문구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는 <서대문구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준비과정을 공유하고 주요 과업 방향과 수행 계획 등을 알리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특히 현장에는 용역 연구진은 물론 이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도서관 정책에 꼭 필요한 사안과 최신 동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 역시, 전문가 자문회의 위원으로 이날 보고회에 참석, 이번 연구용역의 의미와 서대문만의 차별화된 도서관 정책 실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 양의원은 지난 8월 열린‘서대문구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전문가 자문 회의’등 연구 용역 준비과정에도 참여, 전문적인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도서관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도 사회적 환경변화에 맞춘 도서관 역할 재정립과 관내 도서관별 특성화 정책의 필요성을 상세히 제안했다. 또, 주민을 대표하는 구의원으로서 실질적인 주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과 함께 주민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서대문구의회(의 장 윤유현)는 1일 (수) 오전 11시 코로 나19로 인한 경제 적 곤란을 겪고 있 는 구민들을 위해 ‘서대문구형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 하는 결의 대회를 가졌다. 구의회는 같은 날 제258회 임시회 2 차 본회의에서 차 승연 의원이 발의 한 「코로나19로 인 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노동자 지원을 위한 ‘서대 문구형 지원대책’ 촉구 결의안」을 만 장일치로 채택했다. 코로나19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 으로 확산되면서 개학연기, 재택근 무 등 사상 초유의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 경제 역시 패닉 상태에 빠지면 서 영세자영업자들은 물론 소상공인 및 노동자 등의 피해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 하고 일자리를 잃는 등 생계에 타격 을 입은 구민들에 대한 피해 규모 등 은 파악조차 안 되고 있는 것이 현실 이다. 이에 구의회는 지금의 상황을 엄중 히 인식, 점점 나락으로 빠지고 있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서대문구만 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을 집행부와 구민들에게 알리고자 한 것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윤유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 심각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정부의 추경편성과 서울시 의 긴급 재난생활 비
오는 8월 민간 업무용 건물 2곳과 교회 건물 1곳에 ‘건물일체형 태양 광’이 설치된다. 건물 옥상에 구조 물을 세워 설치하는 기존 태양광과 달리, 외벽 색과 유사한 대리석 디 자인이나 회색 계 열의 외장재 형태 로 설치된다. 육안 으로는 외벽인지 태양광인지 구분 이 어렵고 기존 외장재와 일체감을 이뤄 태양광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건물 미관 개선효과도 기대된다.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 는 「건물일체형 태양광 보급 시 범사업」 대상으로 강남구 소재 ‘아 리빌딩’, ‘알파빌딩’과 양천구 소재 ‘세신교회’ 등 최종 3곳을 선정했 다.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은 외벽, 창호, 지붕, 커튼월 등 기존에 태양광 설치가 어려웠 던 건물 외부 곳곳을 활용하는 차세 대 태양전지 시스템으로 시는 앞서 건물일체형 태양광 시범사업 대상 을 공개모집(2.26.~3.20.)했다. 응모된 건물 3개 건물 외벽에 총 141㎾의 컬러형 태양광이 설치된 다. 건물당 연간 1.4~5.4만kWh 규 모의 전기를 자체 생산, 연간 114만 원~700만 원의 전기료 절감이 기대 된다. 온실가스 연간 53톤CO2의
코로나19로 인한 개강연기에 따른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 (원) 등록금 일부를 환불해야한다는 20대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모인 청 년단체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청년거버넌스(대표 권혁진)는 10일 성명서를 통해 “국가적 재난 속 에 졸속적으로 대학(원)이 온라인강의 또는 과제물 중심의 수업으로 대체하 면서 수업의 질 저하로 인한 청년들의 불만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며 “학 과별 특수성을 고려하여 개강이 연기 된 만큼 등록금(수업료) 환불정책을 한시적으로라도 도입할 수 있도록 적 극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예체능계열 강의는 실습이 주를 이 루어 온라인강의로 대체가 불가능하 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과 질 좋은 강의를 보장받는 것은 학생의 당연한 권리임에도 이를 침해당할 위기에 놓 여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현재 국가적 재난 상황으로 서, 정부는 감염병 위기단계를 ‘심각’ 수준으로 상향조치하고, 대학본부에 개강 연기를 지시함과 동시에 국민들 에게는 가급적 모임이나 집회 등 대 면장소 사용을 지양하고 가정에 머물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이번학기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하여 학점당 이 수시간 조정 등 현실적이면서 안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서대문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정 기간 자율 휴원하는 관내 소규모 학원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연평균매출액 10억 원 이하의 교육서비스업종 소기업이다. 4월1일부터 4월 25일 사이에 연속 14일 이상 휴원하는 학원, 독서실, 교습소에 100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에 휴원 신청을 하고 이를 시행한 뒤, 4월 27일부터 5월 15일 사이에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홍은2동주민센터 3층 소재)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휴원증명서(교육지원청 발급)를 내면 된다. 문의 : 교육지원과 ☎330-8713 신지윤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 신)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0 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서 서 울지역은 9개 기관(대학 7곳, 민간기 관 2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초기 창업패키지 사업은 창업인프라가 우 수한 대학, 공공 및 민간기관을 통해 권역내 지역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화 및 투자연계,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번 공모절차를 통해 전국적으로 총 40개의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서 울권은 씨엔티테크, N15, 건국대, 고 려대, 서울대, 숭실대, 연세대, 인덕 대, 한양대 등 9개 기관이 최종 선정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각 주관기관 은 향후 3년간(‘20~22년) 창업기업 발 굴 및 사업화지원 자금 17억원, 성장 유도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비 3 억원 등 연간 23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글로벌 진출, 자금지원 등 서울 창업 생태계에 활력이 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 사업에 참여 할 창업기업 모집 공고는 이달 말 예 정이며, K-Startup 홈페이지(www. k-startup.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지윤 기자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