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과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은 오는 4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한학과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2016년 서울까치서당을 운영한다.
이진아기념도서관과 분관인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이 함께 운영하며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먼저 초등학교에 다니는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통프로그램인 ‘스토리가 있는 사자소학’을 진행한다. ‘스토리가 있는 사자소학’은 1학기(이진아기념도서관) 12차시(4. 2.~6. 25.)와 2학기(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 12차시(9. 3.~11. 26.)로 구분하여 사자소학, 논어, 중용 등 한학강의와 매 차시 색다른 전통놀이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흥미있게 한학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한학을 통해서 인성을 함양하고, 전통놀이를 통해 우리 문화에 자긍심을 갖고 긍정적인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성특강으로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차를 마시는 예절『다도』 익히기’ 특강을 5월 6일과 10월 1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가를 초빙하여 다도를 근간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체험뿐만 아니라 질의 응답을 통해 맞춤형 강의로 진행한다.
또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명절을 맞아 ‘조선시대 4대 명절 중 하나-단오를 아시나요?’, ‘송편 빚기부터 예절교육까지-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올바른 명절문화와 예절을 체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9월에는 ‘세계 전통의상 체험한마당’을 10일과 11일에 개최한다.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여러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관계자는 “교과서 밖 한학에 담긴 선인들의 삶과 지혜를 배우고, 전통놀이를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움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생각을 키우고 바람직한 인성 형성과 긍정적인 사회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 이진아기념도서관 360-8600 홈페이지 : http://lib.sd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