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자치

서대문자연사박물관, 'K-museums 공동기획전 공모사업' 선정

'기후변화로 보는 민속과 자연사' 주제로 10월 전시 개최 예정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최근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한 ‘2025 K-museums 공동기획전’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1개 기관이 참여해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충주박물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0월 ‘기후변화로 보는 민속과 자연사’를 주제로 ‘봄 여름 가을 겨울 - 흔들리는 계절’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전시는 급변하는 기후와 환경 속에서 한국의 민속문화와 자연사적 변화가 어떻게 맞물려 왔는지 조명한다.

민속자료와 자연사 유물을 함께 소개하는 융합형 전시로, 과거와 현재의 기후 인식을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번 전시는 지역 박물관 간 협업을 통한 공동 기획 전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민속 관련 자료는 물론 기후와 생태 변화에 따른 자연사적 사례들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이 보다 입체적으로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할 예정이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동기획전은 민속과 자연이라는 두 영역을 하나의 주제로 연결해 기후위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려는 시도”라며 “일상의 이야기 속에서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museums 공동기획전’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전국 박물관 간 콘텐츠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박물관의 기획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 사업이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최종 선정 이후 현재 전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관련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을 박물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문의 : 학예연구팀 ☎330-8868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문성호 시의원,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 작업 개시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서울특별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직접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서울시 차원에서의 세 가지 준비 사항을 제안한 데 이어, 이를 토대로 문화본부와 세밀한 검토 및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준비 작업을 위해 가톨릭 서울대교구와도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할 것임을 전했다. 문의원은 “정례회 본회의에서 본 의원이 직접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WYD)가 특정 종교만의 행사가 아니라 세계 만방에 대한민국 서울특별시를 알릴 수 있는 국제적인 청년 축제임을 상기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로 세 가지 제안을 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문화본부와 세밀한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다.”라며 그간의 과정을 보고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우선 본 의원이 교통위원회 소속이므로 교통 관련 준비 작업은 본 의원이 직접 나서서 교통실 등과 협의할 것이다. 숙박과 식사 관련은 문화본부 등 소관 기관과 부서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이에 대해 검토한 결과 문화본부에서 세세한 협조 방안과 필요한 절차를 자세히 설명하고 세밀한 정보도 제공해주었기에 큰 문제라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발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