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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서대문희망차 2대 운행 중단위기

이동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무료로 이동지원 서비스 제공

 

서대문희망 사회적협동조합(상임이사 이장희)에서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서대문희망차가 운행 중단위기를 맞고 있다.

 

서대문희망차는 지난 2022년 2월 22일 서대문구청 및 (주)카카오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노약자, 일시적 교통약자 등 이동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무료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시말해 이동의 사각지대에 있는 교통약자들이 꼭 필요한 곳(병원 등)으로 이동할 때 ‘편리한 발’의 역할 수행을 통해 이용자들의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궁국적으로는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소중한 사업이다.

 

서대문희망차는 25년 3월말 기준 회원 수 680명, 누적 이용 횟수 8,205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교통약자들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주)카카오모빌리티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차량 2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할 수 없는 장애인, 노인장기요양 등급자중 교통 수단이 없으신 어르신, 일시적 교통약자들이 주2회 이용하고 있며 이용자의 대부분이 병원 진료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어 어려운 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2025년도를 맞아 서대문희망차는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이는 25년 운행관련 기부금이 소진이 예상되어 차기 년도 기부금이 나오기까지 공백이 발생하여 서대문희망차의 운행이 중단될 수도 있는 위기의 상황을 맞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대문구청과 협의하였으나 뚜렷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구민들의 공감과 지원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이장희 상임이사는 “이동의 사각지대에 있는 교통약자들이 꼭 필요한 곳(병원 등)으로 이동 할 때 편리한 발’의 역할 수행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서대문희망차는 구정 슬로건인 서대문구민 인생의「행복 200% 달성」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이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후원문의 : 이장희 상임이사 ☎ 010-9114-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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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근거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307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당뇨병으로 인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정의·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통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 조례안에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당뇨병 환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구청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지원계획에는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지원에 관한 사항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관한 사항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포함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