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첫 번째 ‘서울특별시 청년상’ 수상자 찾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5월 19일(월)부터 5월 30일(금)까지 서울특별시 청년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청년상’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타의 모범이 되는 청년을 시상해 사회 전반에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서울특별시시민상이다.
서울시는 서울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의 기풍을 진작시키는데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단체 등에 서울특별시시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시민상은 청년, 어린이·청소년, 봉사, 문화 등 총 11개 분야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청년상 시상 규모는 총 20명(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6명)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정책 활성화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서울특별시 청년상 수상 후보자가 될 수 있다. 다만, 공고일(2025. 5. 12.) 까지 개인은 서울시에 계속 거주한 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단체는 사업장이 3년 이상 서울시에 소재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는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에 등록된 민간단체의 추천으로 정해진다. 미등록 단체나 개인도 수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3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하여야 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을 희망하는 경우 추천 서류를 작성하여 우편 또는 이메일(bitnal319@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은 5월 30일(금) 소인분까지, 이메일은 5월 30일(금) 수신분까지 인정한다.
후보자 추천에 대한 안내와 추천 서류는 5월 12일(월)부터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고시·공고 또는 청년 몽땅 정보통(youth.seoul.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청년정책담당관 청년정책팀(☎02-2133-65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