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자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생명다양성재단' 협업 추진

청소년 생태교육 기회 확대 위해 '자연과학 멘토링 사랑방' 운영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지역 청소년의 생태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생명·환경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며 동시에 진로 탐구 허브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생명다양성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연과학 멘토링 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과학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서대문구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자연사박물관 별관 ‘예비 자연과학자의 멘토링 사랑방’을 찾아 생명다양성재단의 자연과학자와 만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국내외 다른 자연과학자들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이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은 진로를 탐구하고 관련된 고민도 상담할 수 있다.

 

이달부터 매주 월~수요일 오후 2~5시에 별관 문을 개방하고 있어 청소년들은 운영 기간에 언제든 자유로이 방문할 수 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별관(연희로32길 30)은 본관 옆에 위치해 있다.

 

자연사 진로 탐구는 온라인으로도 만날 수 있다. 자연사박물관은 생명다양성재단의 이사장 및 연구원이 출연하는 진로 탐구 동영상 ‘동물학자가 되려면?’을 촬영해 관내 학급에 배포할 예정이다. 동영상에는 동물학자의 역할과 연구 방향 및 직업적 전망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생명다양성재단과의 이 같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구하고 생태 철학 의식을 함양하며 환경보호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도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참고로 ‘생명다양성재단’은 생물과 환경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며 과학을 바탕으로 자연 및 환경 문제를 올바로 이해하고 해결하고자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이다.

 

재단은 기초과학 지원을 통한 야생동식물 연구 조사, 생명 존중을 위한 저변 확대, 자연 보전을 위한 기술 개발 보급, 학문적 성과가 사회적인 영향을 갖도록 하는 문화 콘텐츠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자연과학 멘토링 사랑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02-330-88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