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품애(愛)가득’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육아정책연구소가 실시한 ‘산후조리원 질 제고를 위한 컨설팅 사업’에서 2024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의 공공 및 민간 산후조리원 대상으로 하는 1차, 2차 심사 후 최종 3곳을 선정했는데 ‘품애(愛)가득’이 최종 우수기관에 올랐다.
구 관계자는 ‘개원 1년 만에 운영체계 정착과 효율적 운영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평가 항목 중 ▲풍부한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 ▲철저한 감염관리시스템 운영 ▲안전한 시설관리 등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효과적인 모자동실 운영 ▲산모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부모 교육 등도 우수기관 선정의 주요 사유가 됐다.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은 2023년 12월 개원 후 이용 산모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전국 공공 및 민간 산후조리원의 롤모델이자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곳 차은하 원장은 “개원 1년 만에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보람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산후조리를 위해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소 신청 및 선정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02-3210-105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