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관계자와 개인 등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장지녕 셰프는 올해 9월 제2회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 중 개최된 글로벌 요리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이 축제와 서대문구의 이름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
‘대학생중앙기획단’ 박지윤 부단장과 강찬 부스운영팀장 역시 기획과 진행을 통해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문수 신부)은 밥 굶는 청년이 없도록 ‘청년밥상문간 이화여대점’ 등을 통해 저렴한 비용에 푸짐한 식사를 판매하고 있으며, tvN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패커 시즌2’ 제작팀은 이 식당과 이대 골목상권을 프로그램에 담아 나눔 문화 확산과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추계예술대학교’(총장 임상혁)는 주민 평생학습을 위한 서대문행복캠퍼스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에도 힘쓰고 있으며, ‘신촌이대상가번영회’(회장 김봉수)는 매년 신촌동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신촌 상권활성화와 주민화합에 큰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아울러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동석) ▲연희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숙희) ▲홍제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동숙) ▲홍제3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권오미) ▲홍은2동 구민체육대회 추진위원회(워원장 남경태) ▲북가좌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해자) ▲북가좌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임동선)도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사랑의 밑반찬 나눔, 구민체육대회 상금 기부, 홀몸노인 환경 개선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이 같은 미담으로 언론에 소개되며 훈훈함과 감동을 더하고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확산시킨 우수 단체와 개인을 표창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공적을 일일이 소개하고 “이웃과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추진하시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행복 200% 서대문’ 구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