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2.31.(화) 자정,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시민 대표를 11.30.(토)까지 공개 추천받는다.
1953년부터 이어져 온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새해맞이 행사로 2005년부터는 온라인 공개 추천을 통해 타종에 참여할 시민 대표를 선정해 왔다.
시민 대표 추천 대상은 ▲역경을 극복하며 사회적 귀감이 된 시민 ▲선행으로 감동을 준 시민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시민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시민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며 국위를 선양한 시민 등이다. 우리 사회에 밝은 희망을 안겨준 모든 국민이 추천 대상이다.
추천 접수가 종료되면 12월 초 서울시 출입기자 10여 명으로 구성된 타종인사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타종인사가 선정된다. 선정된 시민들은 12월 31일, 보신각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33번의 타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타종인사 선정자 명단은 추후 서울문화포털 및 보도자료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타종인사 추천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서울문화포털 누리집→ 새소식> 게시글 내 링크나 <서울시 문화본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안내된 링크를 통해 추천인, 추천 사유 등을 기재해서 신청하면 된다.
※ 추천인 접수 QR코드 붙임 첨부
서울문화포털 누리집 : culture.seoul.go.kr
서울시 문화본부 인스타그램 : @seoulcity_culture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시민 대표와 함께하는 ‘제야의 종’ 타종은 우리 사회에 따뜻한 빛이 되어준 시민들의 이야기로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전통”이라며 “힘찬 타종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열어갈 우리 시대의 의인들을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