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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발표회' 개최

아동·대학생 65명 참여, 디지털 시대 아동권리 보호 방안 제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6기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 정책 제안 및 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아동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를 모니터링하고 아동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아동참여기구다. 제6기 위원회는 9~12세 아동위원과 대학생지원단 등 총 65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4월 위촉식 이후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와 협력해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를 주제로 참여권 교육, 아동권리 인식조사, 보드게임을 통한 아동권리 학습, 정책 제안문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위원회는 서대문구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권리를 위협하는 요인들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권리 교육 강화 ▲보호 체계 구축 ▲아동권리 인식 개선 ▲아동 중심의 정책기반 조성 ▲아동권리 침해에 대한 구제 및 신고 절차 마련 등과 같은 개선사항을 도출해 구청에 제안했다.

 

발표회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아동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의견에 대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관점을 적극 수용한 반영 계획을 전달했다. 또한 서대문구의 주요 아동친화정책을 소개하는 등 아동위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아동위원들이 직접 도슨트로 나서 디지털 발자국, 정책 제안문, 홍보 포스터 제작 과정 등을 이날 발표회장을 찾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설명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세대의 시선으로 제안된 의견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아동이 행복한 서대문을 위해 권리주체인 아동의 목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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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