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구름많음동두천 18.4℃
  • 흐림강릉 22.8℃
  • 구름많음서울 18.4℃
  • 구름많음대전 20.8℃
  • 흐림대구 21.2℃
  • 흐림울산 18.7℃
  • 구름조금광주 18.0℃
  • 구름많음부산 15.1℃
  • 맑음고창 16.8℃
  • 맑음제주 20.6℃
  • 구름많음강화 15.9℃
  • 구름많음보은 17.2℃
  • 맑음금산 20.9℃
  • 구름조금강진군 17.4℃
  • 구름많음경주시 19.7℃
  • 구름많음거제 15.2℃
기상청 제공

자치

서대문구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입상

서울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 서대문소방서 구급대와 팀 이뤄 우수상 수상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이달 5~6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서대문구보건소 신속대응반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팀이 술기훈련(텐트, 재난안전통신망) 부분 국립중앙의료원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8월 열린 ‘2024년 서울특별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종합훈련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서울시 대표에 선발됐다.

 

이번 전국대회는 재난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관했으며 충청남도 천안 JEI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서울시를 포함한 15개 시·도의 보건소 신속대응반, 권역응급의료센터 DMAT(재난의료지원팀), 소방 등에서 200여 명이 참가했다.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시 현장에 출동해 사상자 현황 파악과 추가 의료 인력 및 장비 동원 등의 행정 업무는 물론, 소방 및 권역별 재난의료지원팀과 협력해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병원 선정 후 이송까지의 응급의료 지원을 함께 수행하기 때문에 현장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대회는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필요한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이 이뤄지도록 훈련하는 것이 목적으로, 도상훈련(Table Top Exercise, TTX)과 술기훈련(현장응급의료소 에어텐트 설치,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이 주요 평가 항목이었다.

 

서울시 팀은 서대문구보건소 신속대응반(보건소장 포함), 서울대병원 서울 서북권역 DMAT, 서대문소방서 구급대에서 선발된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적극적인 협력과 뛰어난 전문성을 발휘해 우수한 성과를 냈다.

 

박선정 서대문구보건소장은 “전국 15개 시·도에서 참가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서대문구 재난의료대응체계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건보공단 서대문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지난 4월 10일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건강보험 현장업무를 체험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2023년 손성인 지회장 취임 이래 지역 내 120개의 경로당 지원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성금 기부,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대문구 대표 협회이다. 이날 손성인 일일명예지사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서대문지사 업무 현황과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법 도입, △돌봄통합 지원사업, △소득정산제도 시행, △백세건강운동교실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성인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공단의 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도 지속적으로 서대문지사와 협력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단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