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충현동(동장 이동완)은 최근 청주시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열린 ‘제6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충현동 자치회관 훌라댄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에서 온 16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충현동 자치회관 훌라댄스팀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랐다.
이 팀은 올해 3월 개설됐으며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다. 훌라댄스 프로그램은 서대문구 자치회관 중 최초이자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완 충현동장은 “뜨거운 열정과 각고의 노력으로 전국 규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으셨다”며 “서대문구, 더 나아가 서울시를 빛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