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9월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 시행한다.
대상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14~64세 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95,476명이다.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대상군별, 연령별 접종 시작일이 다르다. 어린이 접종은 생후 6개월~13세 이하(2011. 1. 1.~2024. 8. 31.)를 대상으로 하며 생애 첫 접종자는 9월 20일부터, 그 외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어르신은 연령에 따라 접종 시작 날짜가 달라 반드시 접종 가능 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75세 이상(1949. 12. 31. 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부터 ▲70∼74세(1950. 1. 1.~1954. 12. 31.)는 10월 15일부터 ▲65∼69세(1955. 1. 1.~1959. 12. 31.)는 10월 18일부터다.
취약계층 예방접종은 관내 거주 14~64세 구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기존 1~3등급), 국가유공자(본인), 통·반장이며, 10월 18일 접종을 시작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와 서대문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본, 임신부는 산모 수첩과 임신확인서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독감 유행 기간을 고려해 11월까지는 잊지 말고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권장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예방접종실 ☎330-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