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마실ing(56호점) ▲아슈아슈 추계예대점(58점) ▲명숯불갈비(59호점) ▲하남돼지짐 가좌역점(60호점) ▲라운지93(71호점) ▲오누정(87호점) ▲홍은떡볶이(88호점)와 ‘서대문 나눔1%의 기적’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가게를 발굴해 협약을 체결하고 모인 기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복지 선순환 사업이다.
구는 주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나눔가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구청 소식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한다.
56호점으로 참여한 마실ing(홍은동) 안미진 대표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선뜻 도와드리기가 싶지 않았는데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한 정성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들이 만들어가는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복지자원팀(02-330-4348, 86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