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3 (금)

  • 맑음동두천 29.0℃
  • 맑음강릉 34.0℃
  • 구름많음서울 30.7℃
  • 맑음대전 31.0℃
  • 맑음대구 34.7℃
  • 맑음울산 32.9℃
  • 맑음광주 31.0℃
  • 맑음부산 30.4℃
  • 맑음고창 30.4℃
  • 구름많음제주 30.9℃
  • 맑음강화 27.7℃
  • 맑음보은 29.5℃
  • 맑음금산 30.3℃
  • 맑음강진군 31.8℃
  • 맑음경주시 35.1℃
  • 맑음거제 29.2℃
기상청 제공

자치

여의도 상공에 뜨는 달 '서울달' 시범운영 거쳐 8월부터 개장

열기구 아닌 ‘가스기구’로 안정성 측면 우수, 몸체‧케이블 연결돼 이탈위험 없어

시범운영 기간 중에도 시민 초청 탑승체험… 정식개장 이후엔 화~일요일 운영

시 “서울 구석구석 매력적인 공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지속 발굴”

 

여의도 상공에 지름 22m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기구가 6개월간의 준비를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떠오른다. 시는 서울 야간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이 계류식 가스기구의 정식 명칭을 ‘서울달(SEOULDAL)’로 정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6일 19시 여의도공원에서 ‘서울달 개장식’을 가지고 이날부터 8월22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갖고 8월23일부터 정식 개장, 유료 탑승을 개시하게 된다.

 

시는 먼저 국내․외 관광객이 기구를 체험하면서 서울이 가진 낮과 밤의 매력을 느끼고, 듣는 순간 직관적으로 기구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순우리말 ‘서울’과 ‘달’을 합성하여 ‘서울달(SEOULDAL)’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달’은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로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해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며, 기구 몸체는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예정된 비행 구간 외의 장소로 이탈할 위험이 매우 낮다.

 

부다페스트 세체니 온천(헝가리), 파리 디즈니랜드(프랑스), 올랜도 디즈니월드(미국) 등에서도 서울달과 같은 계류식 가스기구를 운영하고 있는 등 국제적으로도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또 유럽․미국 등의 국제 안전 규정(규격)을 준수하여 가스기구를 제작․설치했으며, 이용객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항공안전법」에 따른 항공안전기술원 안전성 인증도 진행 중이다.

 

1회당 최대 30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정기 시설점검이 진행되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화~일요일) 정오부터 22시까지 운영된다. 탑승료는 대인(만 19~64세) 2만 5천원, 소인(36개월~만 18세) 2만원이다.

 

지금까지는 서울 시내 전망을 구경하기 위해서 높은 곳에 있는 전망대를 찾아가야 했지만,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한강 수변에 ‘서울달’을 통해 야외에서 아름다운 서울의 주․야경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달’을 운영할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색적인 체험형 콘텐츠를 선호하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특별한 도시 경험을 선사해 줄 ‘서울달’이 드디어 공개된다”며 “‘서울달’이 글로벌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언제나 국민을 가장 앞에 두고 겸허하게 뜻을 받들며 제대로, 똑바로 일하겠습니다.
김동아 서대문갑 국회의원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안녕하십니까 22대 총선 서대문구갑 당선자 김동아입니다. 저를 선택해주신 서대문구 주민 여러분들께 우선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매서운 민심이 확실하게 드러난 선거였습니다. 윤석열 정부에 의해 망가진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우리 서대문구 주민들의 민생을 챙기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서대문구에 출마를 하면서 산적한 지역현안이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습니다. 서대문구는 서울의 중심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해 제대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는 북아현2,3구역과 연희동 공공재개발이 제 속도를 내고, 충현동, 천연동, 홍제동 등의 재개발에 시동이 하루 빨리 걸리도록 집중하겠습니다. 비록 제가 야당 소속이긴 하지만, 지역발전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당파를 초월해 오세훈 서울시장님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님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민원 해결에 빈틈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국민들의 시선은 매우 날카롭고, 판단은 서릿발 같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 보내주신 압도적인 지지가 결코 민주당에 대
문성호 시의원, ‘유턴찾아 삼만리, 서대문구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상습정체 구간으로 불법 운전이 자행되어 운전자, 통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던 서대문구 통일로의 신호체계가 개선된다. 홍제동에 등록된 승용차 수는 1만4,243대로 서대문구에서 가장 많은 승용차가 운행되고 있지만, 인근 차량이 이용할 수 있는 도로는 통일로가 유일하다. 상습정체에 시달리고 불법 유턴이 빈번하게 일어나 운전자와 보행자가 위험에 노출되는 한편 대규모 아파트가 건설되면서 유입인구와 차량이 늘어가고 있지만, 그간 대안은 부재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2)은 서울시 서대문구 통일로의 전반적인 신호체계 면면을 조사·분석하기 위해 서울시와 설계용역을 추진했다. 근본적으로 통일로 교통흐름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부분이다. 특히 문성호 의원이 제시한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호 신설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홍제 한양아파트 진입로 좌회전 신호 시 유턴 신호를 동시 부여해 도로에서 30분 이상 소요하던 유턴 차량을 해소하고, 아파트 진입로에서 자행되는 불법 유턴을 막아 교통사고 위험성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문성호 시의원은 “서대문구 통일로 인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무악청구아파트, 한화아파트, 한양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