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새마을지도자서대문구협의회(회장 이재복)가 최근 고은산놀이터에서 ‘2024년 서대문구 새마을 방역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나섰다.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 전영희 회장과 이재복협의회장을 비롯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10개 동 자율방역단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헌 구청장은 방역단원들을 격려하며 대원들과 함께 방역장비를 점검하며 시연했다.‘
특히, 발대식 후 새마을지도자서대문구협의회와 서대문구보건소 방역반은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방역작업을 벌였으며 구는 이 같은 ‘민관 합동 방역’도 월 1회 이상 시행할 예정이다.
전영희 지회장과 이재복협의회장 등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고 어려운 가운데 참석한 모든 대원들게 감사를 드리며 우리는 해마다 어려운 환경가운데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방역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올해도 힘을 내어서 구민들과 지역을 위해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성헌 구청장도 “바쁘신 생업 가운데에서도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서대문구를 위해 구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서대문구 새마을자율방역반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 1회 이상 위생 취약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방역활동에 나선다.
또한, 방역 취약지 등 지역 사정에 밝으며 다년간 방역 활동을 펼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10월까지 모기 등 해충 방역과 유충 구제 활동을 펼친다. 특히 환경보전을 위해 친환경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