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자치

봄빛축제 상춘객 41만여 대성황

스마트폰 신호 감지해 봄빛축제 찾은 인원수 측정

 

2024 서대문 봄빛축제(3. 30.~4. 7.) 기간 서대문 홍제폭포와 안산(鞍山)을 방문한 상춘객이 41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안산자락길과 홍제천에 설치한 총 18개의 ‘유동인구센서’를 활용한 데 따른 것이다.

 

‘유동인구센서’란 방문객의 스마트폰에서 발신되는 와이파이(WiFi) 무선신호 데이터를 IoT 센서를 통해 수집하는 MEC(Mobile Edge Computing) 기반 스마트기술을 말한다.

 

수집 범위는 목적에 따라 최대 100m 반경 내에서 정할 수 있으며 전기와 유·무선 네트워크가 있으면 설치할 수 있다. 구는 CCTV나 스마트폴(지능형 기둥)에 설치해 주요 지역 인파 관리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축제 기간 12~17시 사이 가장 많은 인원이 방문했으며(약 6,000명) 4월 6일과 7일에는 약 70,000명 이상이 서대문 홍제폭포와 안산을 찾았다.

 

스마트폰이 없는 아동과 와이파이 기능이 없는 핸드폰 사용자를 고려하면 훨씬 많은 사람이 서대문 봄빛축제를 찾은 것으로 파악된다.

 

서대문구는 서울의 핫플레이스가 된 홍제폭포와 안산의 더욱 정확한 방문 인원을 파악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센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에 기반한 자료를 각종 대규모 행사 등의 안전 관리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서대문구를 위해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강신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대문지회장 취임
강신규 회장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대문지회는 지난 5월1일 보훈회관 지하1층 강당에서 신임 회장인 강신규 회장의 취임을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다. 오후3시 AMCF세계군선교협력위원회 목사로 봉사하는 여광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는 강신규 회장(서울홍성교회 장로)이 소속된 서울홍성교회 서경철 담임목사를 비롯 이근수 원로목사와 10여명의 장로들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원들과 전몰미망인회 회원 20여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된 가운데 서경철 목사는 시편 22편의 말씀을 가지고 강신규 신임회장님의 취임 축하와 함께 앞으로의 여정을 격려했다. 특히 축사를 맡은 서울홍성교회 박철웅 장로는 “강신규 회장과 장로 임직동기이며 특히 월남전에도 같이 참전했던 전우로서 강신규회장의 취임식에 축사를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나라를 위하여 목숨바쳐 싸워 혁혁한 공을 공을 세운, 멀게는 6.25 전쟁을 비롯하여 국내 대 간첩작전과 월남전에 참여하여 적군을 섬멸한 공적을 높이 평가하여 국가에서 그 수훈을 기리기 위해 훈장을 수여한 이들이 모인 애국단체”라고 설명하며 “특히 강신규 회장은 1967년 2월에
이종석 의원, 실효성 없는 지역화폐, 예산 낭비 질타
이종석 의원 (홍제3동, 홍은1.2동)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제3동, 홍은1‧2동)은 지역화폐 정책이 지역경제 활성화, 특히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는 당초 취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강도 높게 질타했다. 지난 제306회 임시회 재정건설위원회에서 이 의원은 “지역화폐는 단순 복지 혜택이 아닌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가를 가져다줘야 한다”며, “그러나 현재 서대문구가 운영 중인 지역화폐는 5% 할인이라는 혜택에도 불구하고 사용률이 극히 저조하고, 실제로 쓸 수 있는 가맹점조차 찾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해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예산 증액을 요청했지만 집행부는 사용률이 낮다며 난색을 표했다. 그럼에도 아무런 개선 없이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예산을 집행하려는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더불어 “직접 사용해보니 가맹점 정보가 불명확하고 실제 앱 사용도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이 상황이라면 소상공인 지원은 커녕 지역화폐가 실효성을 잃고 예산만 낭비 될 수 밖에 없다. 즉각적 제도 전면 재검토와 가맹점 확대, 사용자 접근성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