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4 (화)

  • 흐림동두천 -0.1℃
  • 흐림강릉 1.6℃
  • 흐림서울 1.6℃
  • 대전 3.0℃
  • 비 또는 눈대구 2.8℃
  • 비 또는 눈울산 2.8℃
  • 광주 2.7℃
  • 부산 3.1℃
  • 흐림고창 2.4℃
  • 제주 7.4℃
  • 흐림강화 0.5℃
  • 흐림보은 1.6℃
  • 흐림금산 1.7℃
  • 흐림강진군 4.8℃
  • 흐림경주시 2.5℃
  • 흐림거제 4.2℃
기상청 제공

자치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출범.. 위원 41명 위촉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모니터링하고 개선점 도출해 서대문구에 제안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2024년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가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위촉식을 갖고 아동이 살기에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아동권리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 활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서대문구의 정책, 사업, 환경 등을 모니터링하고 구정에 아동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참여기구다.

 

올해 2월 공개모집을 통해 만 9~12세 아동 41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구는 아동권리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성아)와 협력해 9개월간 아동참여위원회 워크숍과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 대학생 서포터스인 ‘영세이버’ 26명이 대학생 지원단으로 위촉돼 도우미(퍼실리테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오리엔테이션, 아동권리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연임 아동위원이 아동참여위원회 참여 소감과 올해 활동 주제에 관한 생각을 소개해 새로 위촉된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위원회는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를 직접 모니터링하고 개선할 점을 도출해 서대문구에 제안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디지털 환경에 대한 아동참여위원들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활동과 노력이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장은 “아동 참여로 아동권리를 보호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세이브더칠드런도 위원회의 연간활동을 지원하며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