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현장 (홍제천로 2길 12)
붕괴현장을 찾아 현장을 살피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이성헌 구청장
현장을 살펴보는 이동화 서대문구의회 의장
이례적인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13일 18시 35분경 홍제천로2길 12번지 일대 지반이 붕괴됐다.
이로 인해 이안휴빌 13세대 29명, 연희빌라 5가구 12명, 일반가구 2세대 5명 등 총 20세대 4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는 현장에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관계자들과 이동화 서대문구의회 의장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은 물론 현장을 살피며 추가 붕괴 방지 및 이재민들을 위한 신속한 조치에 들어갔다.
재난본부는 경찰 10명과 소방 10명, 공무원 70명등의 인력과 소방차1대, 경찰차1대, 코크레인 1대 등의 장비를 동원하여 붕괴지 방수포를 설치하는 등 도로 원산 복구를 시작하는 등 비상조치에 들어갔다.
또한 서울시에서도 시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 토질 및 기초기술사와 함께 도착하여 조사에 들어갔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은 준모텔 등 인근 모텔에 13세대를 비상대피 시켰고 6세 16명은 친인척 등 자가대피하였고 1세대2명은 이주하는 등 비상조치를 취했다.
한편, 이성헌 구청장은 이재민들을 위로하며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약속하며 수고하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최대한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
붕괴지에 방수포를 설치하는 모습
옹벽 붕괴로 흘러내린 바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