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 재단에서는 지난 19일 서대문청소년수련원 소강당에서 ‘2015년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스타칼리지’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사회참여대회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제언으로 청소년들이 사회문제 특히 직접적으로 겪을 수 있는 학교폭력문제에 대해 자발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고 학교폭력을 스스로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아이들의 눈높이로 더 공감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할 수 있었다.
학교폭력예방에 대해 직접 제언함으로서 수동적인 학생이 아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자주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했다.
총7개팀이 발표한 이날 대회는 마포청소년문화의집 ‘누리봄’의 김민주외 9명이 ‘학교폭력, 함께 예방해 보아요’ 제하의 학교폭력 예방 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 및 정책 제안을 프레지로 발표했으며 홍은청소년문화의집 ‘청사초롱’의 박성희외 3명은 ‘저의 한 사람이 되어주세요’제하에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에서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상황을 연출하여 시민들의 반응을 관찰을 PT및 동영상으로 발표했다.
또 명지고 ‘가온길’의 이준희외 8명은 ‘학교폭력실태’를 UCC 동영상으로, 동성중 ‘행복하조’의 이도의외 13명은 ‘행복하자’ 제하의 학교에서 따돌림 당하는 친구가 있는 교실, 어떻게 행복해 질수 있을까의 내용을 UCC 동영상으로, 한성고 ‘김주영’의 김주영은 ‘학교폭력 예방은 우리 손으로’제하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행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과 고민에 대한 결과물을 PPT로, 동성중 ‘익스퍼트’의 정서의외 9명은 ‘학교폭력X'제하의 학교에서 일어나는 욕과 폭행, 집단 따돌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UCC 동영상으로, 성사중 ’김선혜‘의 김선혜는 ’구겨진 종이‘라는 제하의 학교폭력의 실상에 대한 엄혹한 현실과 주변 학생들의 방관적 태도에 대한 조용한 고발을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그려 UCC동영상으로 발표했다.
대회결과 대상에 김선혜(성사중3) 최우수상 ‘누리봄(마포청소년의 집), 우수상에 가온길(명지고)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편, ‘스타칼리지’는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은밀화, 지속화되는 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문제 상황을 스스로 해결해 나가며 긍정적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부모 및 교사교육, 캠페인, 연구조사 및 발표 등을 통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적 인식개선과 회복적 관점의 지지체계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