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2동(동장 이은미)은 최근 동 마봄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중장년층 가정 40곳을 대상으로 ‘사랑을 구워요! 프라이팬 전달’ 사업을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4일 밝혔다.
주방 필수품인 프라이팬이 오래되면 유해물질을 발생시킬 수 있는 만큼 주민 건강을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마봄협의체 위원과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 및 복지공무원들이 각 가정에 방문해 새 프라이팬을 전달했다.
한 주민은 “오랫동안 사용한 프라이팬이 많이 낡아 신경이 쓰였는데 이제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장필 홍은2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어떤 물품을 지원할지 고심 끝에 프라이팬을 선정했는데 주민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은2동 마봄협의체는 ▲홀몸노인 요구르트 안전망 구축 ▲저소득 주민 쌀 수시 지원 ▲사랑의 보글보글 라면 지원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