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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가져

효행자, 장한어버이, 모범어르신 등 표창도 실시해

 

서대문구는 지난 5월 4일 오후2시 구청3층 대회실에서 제 50회를 맞는 어버이날을 기념하며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해 어린이들이 비대면으로 카네이션을 만들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어린이들의 동영상을 시청하며 시작된 어버이날 행사는 예전처럼 많은 이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의미있는 행사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표창수여식에서는 충현동의 최순옥님 등 7명이 효행자 표창을 수상했으며 천연동의 김순화님은 장한어버이상을 수상했고, 북아현동의 권남숙님 등 7명이 효실천 및 노인복지기여자로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가재을새마을금고 본점은 효실천 및 노인복지기여단체로 표창을 수상했으며 홍제3동의 이관석님과 홍은1동의 이동수님은 모범어르신으로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는 등 총 17명과 1개 단체가 모범어버이날 기념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어버이은혜 등 작은음악호와 단체사진 촬영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마쳤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100세 넘으신 부모님을 모시는 어르신과 치매 부모님을 정성으로 봉양하시고 봉사에 앞장서는 분 등 수상자 한 분 한 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이전에는 동별로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했었는데 내년에는 꼭 다시 동별 경로잔치에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대문구는 이번 노인의 날 기념 표창 수여식을 계기로 효와 어르신 공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지역사회를 이루어 가는 데 더욱 매진한다는 목표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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