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관내 장애인기관 및 단체 7곳이 함께 서울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중증장애인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꿈잡(Job)는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서대문구 사회보장서비스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5월 시작됐으며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체적인 프로그램 기획 및 지원, 장애인들의 직업능력평가 등을 지원하고, 6개 장애인 기관 및 시설에서는 중증장애인(기관별 10명씩) 60명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손뜨개 ▲서울시농아인협회 서대문구지부가 냅킨아트 ▲한국시각장애인협회 서대문지회가 편의시설교육 ▲서울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역량강화 ▲함께가는부모회 서대문지회가 바리스타훈련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편의시설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실시하는 ‘직업능력평가’는 맞춤형 직업재활훈련 및 취업알선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복지관 직업재활사들이 검사를 한다.
직업평가 내용은 현재 대상자자의 직업적 관심도, 일상생활에서의 적응정도, 현재 대상자의 교육정도, 지각·운동 협응능력, 심리적 성숙도 파악, 감각을 통한 이해능력 및 사고활동능력, 수용어휘수준, 직업적 잠재능력(신체력), 상지를 이용한 기초작업활동, 직업흥미도 등이다.
직업을 갖기 희망하는 장애인들은 ‘직업능력평가’를 통해 자신의 직업능력이나 적성을 파악해 그에 맞는 직업교육 및 취업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장애인 기관에서도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직업적 가능성을 정확히 파악해 알맞은 직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진로계획을 실시할 수 있다.
신청 : ☎ 31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