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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포방터시장 멧돼지 두 마리 출몰

한 마리 포획, 한 마리는 산으로 도주해

지난 19일 저녁 무렵 서대문구 홍은동 소재 포방터 시장에 멧돼지 두 마리가 출몰해 소동이 일었다.
시장을 가로질러 달려오던 멧돼지가 한 건물로 들어가자 한 시민이 상가의 문을 막아 멧돼지를 가둔후 지켜고 있는 가운데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또 한 마리는 그대로 인근 북한산으로 올라갔다.
다행이 이 소동으로 인해 인명 피해나 상가 피해도 없었으며 저녁나절 한차례 소동으로 끝났다.
한편, 갈수록 멧돼지의 도심 출몰이 잦아지고 있는데 이는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해 많은 먹이가 필요한데 사람들이 산에 도토리 등을 주어가서 산에 먹이가 충분치 않아 도심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발생돼며 서울의 경우는 9월에서 11월까지 석달 사이에 출몰하는 경우가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번식철인 겨울에는 멧돼지들의 공격성이 강해지기 때문에 멧돼지와 마주치는 경우 등을 보이며 도망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멧돼지와 마주친 경우 시선을 떼지 말고 천천히 뒷걸음질해 피하거나 멧돼지들은 시력이 약해 잘 안보이기 빠르게 움직이는 것에 대해 반응하므로 바위나 나무 등의 뒤에 숨거나 높은 곳으로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김종현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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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근거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307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당뇨병으로 인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정의·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통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 조례안에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당뇨병 환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구청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지원계획에는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지원에 관한 사항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관한 사항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포함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