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좌1동(동장 조도영)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3월17일부터 ‘우리 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자녀 체험 프로그램’의 두 번째 단계인 <슈바이처를 꿈꾸며>가 3월 28일 강북삼성병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가 아동들이 의사, 간호사, 진단검사, 영상의학, 구급차체험을 했다.
아이들이 직접 의사가운을 입고 청진기를 이용해 진찰도 해 보고 역할극을 하면서 의사 체험을 했다.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CT, 초음파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의사, 간호사에 대한 꿈을 키우고 병원에 대한 친숙함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수료식을 끝으로 종료된 강북삼성병원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자녀 양육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부모님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조성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아동들은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참가하고 싶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스러움을 표현했다.
조도영 북가좌제1동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주민 참여 기회를 넓혀 가족과 이웃이 더불어 성장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지향하는 북가좌1동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