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서울서부지청장(지청장 김홍섭)은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주연테크 등 2개 사업장을 방문, 파견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청년들의 안정된 일자리 보장과 고용확대에 힘쓰고 있는 사업장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주연테크는 ‘88.5월에 설립되어 PC제조 및 판매업체로서 ‘16. 3월에 사무직 파견근로자 10명을 정규직근로자로 직접 고용하여, 고용부로부터 정규직전환 지원금을 받고 있다
동 사업장은 모든 직원의 고용안정이 회사발전의 밑거름이라는 경영철학을 토대로 파견 등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킨 선도 기업이다
A익스프레스는 업무 수행능력 및 인터뷰를 통한 평가를 거쳐 물류직·운전직 등 20여명의 파견근로자를 금년까지 직접 고용할 계획이며 향후 2017년까지 37명을 추가로 정규직 전환을 시킬 계획이다.
기업들은 파견근로자등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노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 전략이라고 평가했으며 ①전환근로자는 고용불안 해소 및 근로조건 향상을 누리게 되고 ②비정규직 직원은 정규직 전환에 대한 희망과 함께 근로의욕이 상승하며 ③회사는 검증된 인력의 확보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김홍섭 지청장은 “(주)주연테크 등 2개 기업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 완화를 통해 노동개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타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였고 “파견 등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통한 노사상생의 분위기가 다른 기업에도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용노동부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사업장에 대해 “정규직전환 지원금”을 임금상승분의 70%(청년층은 80%)와 간접노무비 20만원을 합산하여 월 60만원 한도 내에서 1년간 지원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기간제 파견 등 비정규직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중소·중견 기업이 소재지 관할 고용센터에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후 승인을 받고, 지원금을 신청하는 공모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문의 : 기업지원팀 02-2077-6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