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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윤유현 의원 명지대학교 유병진 총장과 간담회 가져

명지대 내 다목적체육시설 조성 박차, 지역 숙원 사업 달성해

 

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남가좌 1·2동,북가좌 1·2동)은 지난 3일(화) 명지대학교 유병진 총장을 만나 지역사회 내 대학교의 역할과 상생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는 서대문구의 체육시설 확대와 교통흐름 문제와 같은 지역사회의 현안을 유총장과 논의하고 협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서대문구는 주요 대학들이 밀집한 만큼 관내 교육과 청년 문화 발전은 물론 대학-지자체가 지역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더 발전하는 서대문구를 만들고자 한 것이다.

실제 이날 간담회에서는 ▶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신관(MCC관) 내 다목적 체육시설 설치 ▶ 명지대학교 정문 앞 회전교차로 설치 ▶ 명지대학교 인근도로 간이중앙분리대 이전 등을 상호 논의했다.

실제 지난 7월, 명지대학교 신관(MCC관) 내 다목적 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약 15억 원)이 구의회를 통과, 본격적인 시설 공사를 앞두고 있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대문구가 체육시설을 운영·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실무적인 사항을 꼼꼼히 협의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 다목적 체육시설은 약 400평에 달하는 지하공간에 농구장, 배드민턴장, 스크린 골프 및 파크 골프 겸용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최근 스포츠 인구 증가와 파크 골프 열풍 등에 비해 지역 내 제반 시설은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었다. 때문에 이번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은 가좌권 주민들의 오랜숙원 해결뿐 아니라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도 구민 누구나 생활 가까이에서 쉽고 편하게 각종 운동을 즐기며 이웃과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본다.

또 명지대학교 인근 교통정체 문제 해결 방안도 논의했다. 이에 지역 주민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정문 앞 ‘차없는 거리 문제’는 회전교차 설치 방안을 검토하고, 버스 전용 노선에 설치된 간이중앙분리대 이전 등 문제도 함께 이야기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구청 뿐 아니라 의회와 대학이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서대문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대학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유현 위원장(명지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석사) 동문)은 지난해에도 유총장과 만나 지역협력 사안을 논의, 실제 ▶ 캠퍼스내 무인민원 발급기 설치 ▶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예산 4억 3천 확보, 9월 중 개장 예정)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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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호 시의원, “경의선 지하화, 서울 도심 속 또 다른 발전의 시작”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지난 4일, 서대문구 연세로 창천교회 앞에서 열린 ‘경의선 지하화 서대문주민 캠페인’에 참석하여 국토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에 경의선이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힘차고 희망적인 인사를 보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일찍이 서대문구는 지난해 3월부터 노선별 공간계획 및 우선순위 설정을 위한 주변 지역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전개하였으며, 서울시 도시계획 체계 및 공간구조에 따라 지상철도 구간에 대한 공간구상은 물론, 노선별 계획을 구체화하여 선제적 철도 지하화 공간구상을 수립한 바 있다.”라고 시작했다. 문성호 의원은 “서울역에서 가좌역까지, 약 5.8km의 구간이 지하화 된다면 인근 시민이 오랜 시간 고통받던 열차소음은 물론, 그 넓은 부지에 도시기반시설- 문화 및 의료관광을 넘어 청년 창업 단지, 신촌 연세로 상권에 필수요소인 주차장 등 효율성이 높은 발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이어갔다. 또한 문 의원은 “금일 경의선 지하화 서대문 주민 캠페인에도 많은 분 들이 바쁘신 중에 함께해주셨으며, 이미 사전 서명운동을 통해 약 11만4천4백여 명의 서대문 주민이 동의 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