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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신촌의 저녁 인디음악 콘서트 'TUNE IN ON'

싱어송라이터 ‘곽푸른하늘’이 따뜻하고 음악으로 관객 맞아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와 일렉트릭 인디밴드가 초가을 신촌의 저녁을 음악으로 물들였다.

 

서대문구는 이달 16일과 17일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창천문화공원에서 ‘2022 신촌, 파랑고래 인디음악 콘서트 TUNE IN ON’을 개최했다.

 

16일 ‘어쿠스틱 데이’에는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애리’가 이번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제2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SBS ‘K-pop 스타4’에 출연한 ‘이설아’가 가을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펼친다. 아울러 최근 정규 3집 ‘Nearly (T)here’로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곽푸른하늘’이 따뜻하고 편안한 음악으로 관객을 맞았다.

 

17일 ‘일렉트릭 데이’에는 최근 5집을 발매한 ‘제8극장’이 스토리와 유머, 감동이 있는 무대로 두 번째 날의 공연을 열었고 이어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실험적으로 다루는 개성파 밴드 ‘향니’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끝으로 밴드 ‘차세대’가 이번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구는 이와 별도로 아마추어 싱어송라이터 3팀과 인디밴드 3팀을 모집 선정해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때론 잔잔한, 때론 열정적인 무대를 통해 일상의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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