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1℃
  • 흐림강릉 10.0℃
  • 서울 2.4℃
  • 흐림대전 5.5℃
  • 흐림대구 7.3℃
  • 흐림울산 11.5℃
  • 흐림광주 10.8℃
  • 흐림부산 13.4℃
  • 흐림고창 11.0℃
  • 흐림제주 17.3℃
  • 흐림강화 0.5℃
  • 흐림보은 4.2℃
  • 흐림금산 5.1℃
  • 흐림강진군 12.4℃
  • 흐림경주시 9.9℃
  • 구름많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의정

도시혁신연구회, 에너지자립 주민거점 공간 찾아

에너지자립 혁신지구 소통공간 ‘서울 스마트에너지-ㅂ’ 직접 체험

 

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대표의원 차승연)는 지난 9일 북가좌2동에 위치한 ‘서울 스마트에너지-ㅂ’를 찾았다.

 

‘서울 스마트에너지-ㅂ’는 서대문구가 서울형 에너지자립 혁신지구 1호로 선정된 이후 에너지자립의 의미를 더 널리 알리고 주민참여를 높이고자 만든 공간이다.

 

이에 이날 현장에는 도시혁신연구회 차승연 대표의원과 주이삭 의원(간사), 이경선 부의장이 모두 참여해 시설 곳곳을 둘러보았다.

 

특히 현재 연구회가 “서대문 기후위기대응 실행을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연구를 진행 중인 ‘(사)로컬에너지랩’과 함께 시설이 가진 의미와 역할은 물론 기후위기대응 실행 정책에 에너지자립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실제 ‘서울 스마트에너지-ㅂ’는 에너지자립 혁신지구 사업에 대한 홍보부터 에너지자립마을의 프로젝트 체험, 제로웨이스트 제품 판매까지 에너지자립을 위한 서대문구만의 각종 실험의 장이 되고 있다.

 

또, 이는 실질적인 주민참여가 중요한 만큼 주민들이 모여 각종 에너지자립 사업을 만들고 소통하며, 직접 다양한 에너지절약사업을 기획․실천하는 지역공동체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의원들은 관내 에너지자립마을들의 성과와 의미를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이 진행 중인 에너지절약 사업, 쓰레기 줄이기 운동 등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서울 스마트에너지-ㅂ’통해 에너지혁신지구 사업을 더 널리 알리고 주민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도시혁신연구회는 현장 방문에 이어 ‘(사)로컬에너지랩’ 연구진과 만나 진행 중인 연구용역을 중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구용역 1차 자문회의 형태로 진행한 이날 회의는 지금까지 진행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집중적으로 조사분석 해야 하는 관련 사업 확정, 평가지표 항목 논의 등 좀 더 심도 있는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도시혁신연구회 차승연 대표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서울 스마트에너지-ㅂ’의 실질적인 운영과 주민참여 활동에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며 “에너지자립을 위한 주민 거점공간이라는 본래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구의회 역시 다양한 지원 방안과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김덕현 의원‘이 대통령 생가 복원 건의안 발의’관련 철회 의사 밝혀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이 대통령 생가 복원 건의안 발의에 대해 취지와 달리 오해가 커지자 안건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제310회 서대문구의회 2차 정례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 생가 복원 및 기념공간 조성 건의안」을 발의, 지난 11일 해당 상임위인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한 상태이다. 건의안을 발의하며 김 위원장은 “본의원의 고향이 안동이다. 얼마 전 직접 생가를 방문했는데 굉장히 깊은 산골짜기에 있고 어수선한 상태였다. 특정 인물을 우상화하는 것이 아니다” 라며 “최근 경북도의원들도 만났는데 생가 복원 필요성을 얘기하기도 해서, 안동에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 구의원이지만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건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나 상임위원회 의결 후 결의안을 발의한 본 취지와 달리 논란이 켜졌고, 정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충성 경쟁이라는 본질을 흐리는 오해가 커지기도 했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은 “의도치 않게 논란이 되면서 여러 우려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이 부분 겸허히 받아드리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자칫 대통령실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