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해 시스템 및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으로 위기가구 주민 1,658명을 찾아 6,815건의 복지자원을 연계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촘촘한 발굴을 위해 ▲취약계층 위기정보 44종 활용조사 ▲가족돌봄 청년 발굴조사 ▲물건지 기준 체납가구조사 등의 ‘시스템’과 ▲복지등기 우편사업 ▲복지순찰대 ▲방문형 직종 종사자 등의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했다. 이어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긴급지원 등의 공적지원과 민간 후원(금)품 연계로 복지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을 지원했다. 일례로 홍제동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실직 후 가족관계 단절, 건강 상태 악화, 생활고 등을 겪고 있었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공적 안전망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런데 집주인의 신고로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의 공적지원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복지순찰대로 활동 중인 홍은2동 이 모 통장은 동네 순찰 활동 중 노인부부가구를 방문해 위기상황을 감지한 뒤 이를 동주민센터에 알렸다. 동주민센터는 긴급하게 병원 진료가 필요한 상황임을 확인하고 병원 진료 및 긴급 의료비를 연계해 노인부부가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3월 28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 박물관 내 시청각실(단, 3강은 온라인 진행)에서 무료 과학강연을 연다 주제는 APCTP(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에서 선정한 ‘2023 올해의 과학책’으로, 해당 과학도서 5권의 저자, 번역자, 관련 전문가가 강연한다. 3월 28일에는 <조선이 만난 이인슈타인>의 저자이자 에스엔에이치 연구소장으로 누리호 및 차세대 발사체 엔진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민태기 박사를 만난다. ‘독립운동의 기반에 상대성이론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란 화두 아래 전국에서 물리학 강연이 열리던 ‘과학의 나라’이자 시대의 아픔과 비극을 과학으로 극복한 조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4월 4일에는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에 대해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가 강연한다. 이 책의 저자인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피터 스콧-모건은 2017년 루게릭병으로 2년의 시한부를 선고받았다. 하루라도 온전한 자신으로 존재하겠다는 열망으로 몸을 AI와 융합하기로 한다. 강연에서 이 영화 같은 감동 실화를 들을 수 있다. 4월 11일에는 <면역>의 번역자인 강병철 소아과 전문의를 만난다. 유튜브 최대의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관내 38,954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서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 및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서대문구청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이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QR코드를 제공하는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열람 후 의견제출을 원하는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서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을 이용해 내면 된다. 의견서가 제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타당성 여부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4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해 준다. 아울러 구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받을 수 있는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실시한다. 전화(서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 02-330-1496)로 예약한 뒤 일정을 조율해 전화 또는 방문 상담할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개별공시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평가 대상 기간은 2023년이었으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기관장 노력도, 제도활용 실적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를 토대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구는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운데 특히 ‘글로벌 핫플레이스 폭포 카페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특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한 점이 국민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그간 서대문구는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마일리지 제도 운영과 우수공무원 선발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왔다. 또한 구정 현안과 각종 규제 문제를 직원들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 지원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난해와 올해 잇달아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민선 8기 서대문구 행정이 주민 분들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최근 이성헌 구청장이 지난달 구성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12대 서대문구지부 집행부와 구청 회의실에서 첫 상견례를 갖고 각종 정책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상호 노력을 당부했다. 양측 참석자들은 조직 활성화와 구정 발전 방향, 직원 복지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 등에 관해 논의하고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이 같은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봉학 지부장은 “노사가 뜻을 모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서대문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4일 오후 구청 제1회의실에서 ‘제14차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공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비사업이란,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정비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하기 위해 추진되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개발·재건축사업 등을 말한다. 구는 이 같은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경식 부구청장 주재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남가좌동 337-8 일대 신속통합기획 주택정비형재개발사업’ 및 ‘홍은 2-2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에 대한 진행 상황 보고에 이어 주요 현안과 쟁점사항에 대해 전문가 자문단과 조합 및 사업 관계자,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 자문단은 서대문구 내 주요 개발 사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방향 설정, 대책 및 대안 제시를 위해 도시계획 및 정비사업 분야의 교수, 변호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공정 간담회를 통해 관내 정비사업이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속 처리방안 마련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도시정비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 내 정비사업 구역은 모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3월 30∼31, 4월 5∼7일 닷새 동안 서대문 안산과 홍제천 일대에서 2024 서대문 봄빛축제 ‘봄빛 서대문에서 만나 봄’을 개최한다. ‘안산(鞍山)’은 봄마다 장관을 이루는 벚꽃으로, ‘홍제천’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대문 홍제폭포’와 ‘카페 폭포’로 잘 알려져 있다. 3월 30일과 4월 6일 오후 6시 홍제천 카페 폭포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봄빛 콘서트’에는 각각 가수 이솔로몬과 홍지윤 등이 출연한다. ‘서대문 벚꽃 라이브’는 3월 31일, 4월 5일, 4월 7일 사흘간 오후 3시부터 열리며 각각 가수 윤성, 케이시, 박현빈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벚꽃 라이브 첫날과 셋째 날은 카페 폭포 야외무대에서, 둘째 날은 안산 벚꽃마당에서 열리며 날짜에 따라 추계예술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명지대학교 학생들과 올해 1월 KBS 전국노래자랑 서대문구 편 수상자들도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4월 5일 오후 6시에는 ‘함신익과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홍제천 카페 폭포 인근 서대문구청 제2부설주차장에서 펼쳐진다. 여기에는 천여 명이 관람할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된다. 4월 6일 오후 3시 안산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2일부터 ‘저층주거지 집수리 및 에너지효율개선 지원사업’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집수리 지원) 또는 15년(에너지효율개선 지원) 이상 된 공시가격 6억 원 이하, 층수 4층 이하의 관내 저층주택으로,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다. 건축법상 ‘주택’인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며, 공공주택·준주택·무허가 주택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대문 집수리지원센터(서대문구 독립문로 27, 서대문구보건소 천연분소 4층)로 방문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구는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집수리 지원사업과 에너지효율개선 지원사업 접수창구를 일원화했다. 지원은 사전 방문 점검과 보조금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공사 후 신청인이 완료 보고서를 제출하면 점검과 서류 검토를 거쳐 보조금이 지급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집수리> 지원항목은 환경개선과 성능개선 분야로 나뉘는데 환경개선은 노후한 도배·장판, 타일, 싱크대, 위생도기(세면대, 대변기 등) 교체, 성능개선은 지붕, 옥상방수, 담장·대문 교체 및 설비공사(전기, 배관 등)가 해당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최근 나흘간 5회에 걸쳐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구 직영사업 참여자 957명, 서대문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자 450명,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참여자 815명 등 2,222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노인일자리 모범참여자 15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과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모범과 봉사를 다짐하는 선서가 이뤄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였다. 발대식에 이어 어르신 전염병 확산 방지와 건강 증진을 위한 결핵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서대문구는 올해 예산 192억여 원을 투입해 10개 기관의 65개 사업에 5,5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특히 역량 있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를 위해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 선발 인원을 지난해보다 231명 증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분들 모두 서대문구의 특급 자원봉사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서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이 운영하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청소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교실 밖 민주역사교실>을 실시한다. <교실 밖 민주역사교실>은 중·고등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다. 자유학기제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매년 많은 초·중·고등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찾는 사적지임을 적극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인만큼 서대문형무소의 역사는 물론 민주주의에 대한 학습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내가 만드는 행복공약 ▲토론으로 배우는 민주주의 2개의 안으로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진행은 선거연수원 초빙교수가 맡는다. 공약만들기, 토론 참여하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론 수업이 끝난 후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학예연구사의 전시해설이 제공된다. 민주주의는 물론 독립운동의 역사와 서대문형무소에 대한 학습도 함께 할 수 있어 그야말로 1석 2조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
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순찰하면서 아동을 보호하고, 지역 내 범죄를 예방하는 ‘서울 아동안전지킴이’가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와 서울경찰청(청장 조지호)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4일(월)부터 서울 내 초등학교 609곳을 대상으로 ‘2024년도 서울 아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을 2인 1조로 순찰하며 아동과 학생 대상 안전 활동을 수행하는 치안 보조인력으로, 지난해에는 폭력예방, 비행선도,교통안전 등 총 6,892건의 안전 활동을 수행했다. 올해는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 등을 거쳐 서울 내 초등학교 609곳에서 활동할 1,218명(초등학교 1곳당 2명씩)의 아동안전지킴이가 선발됐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공원 근처 등 아동의 왕래가 많은 장소 주변을 순찰하며, 유괴‧실종 등 아동대상 범죄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선도보호 등의 활동을 올해 연말까지 펼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에서는 아동안전지킴이 운영에 큐알(QR)코드 설문조사를 활용해 서울시민(지역주민)의 아동안전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아동안전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