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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서대문문화체육회관 가족 오페라‘사랑의 묘약’공연

가을날 가족 공연 나들이, 10월 27일~ 28일 양일간 2회 공연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이 운영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가을날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코믹 오페라<사랑의 묘약>을 오는 10월 27일(금) ~ 10월 28일(토)까지 양일간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지원으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내 상주하는 (사)더뮤즈오페라단의 어린이 오페라의 이어 두 번째 창작 신작 공연이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19세기 초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노디제티’가 ‘펠리체 로마니’의 대본을 바탕으로 작곡한 2막 구성의 희가극이다. 젊은 농부와 농장주의 딸의 구애 과정에서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다뤄 관객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주는 오페라다. 특히 온 가족이 편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아리아 전곡을 한국어 버전으로 번역, 각색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사랑의 묘약’ 원작의 아기자기한 스토리를 지역 관객 눈높이에 맞도록 각색한 희가극이다. 오케스트라 연주와 노래, 극적인 요소들로 오페라 감상의 즐거움과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젊은 농부인 ‘네모리노’를 봉이 김선달로 바꿔 구애하는 과정을 익살스럽게 표현하였다. 사랑의 묘약을 마시며 부르는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은 오페라 대표곡으로 가을날 서정적인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주는 쿤스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합창은 위너오페라합창이 맡아 공연의 풍성함을 더하게 된다. 시골 마을의 젊은 남녀 간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티켓링크와 네이버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02-360-864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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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형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하형소, 이하 서울고용노동청),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3월 18일(월) 15시 온수산업단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합동 지원하기로 하였다. 서울온수산업단지는 서울 구로구 온수동 815번길 일대에 소재한 기계 및 전기·전자 제조 등 197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로 지난 1월 27일부터 전체 입주기업의 32%(62개소)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대상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중소기업까지 전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영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정부의 지원을 호소하며 무엇부터 해야 할지 정부에서 알려주고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하였다. 이에 서울고용노동청과 서울중기청은 해당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우선 서울온수산업단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및 중소기업 정책자금 등 중소기업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로 하였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