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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시, 25개 전통시장-500개 점포 온라인시장 진출 체계적 지원

‘多품목-묶음배송 전용 배송센터’ 설치, 주문단말기·전용포장재 등 인프라 제공

국내 대표 쇼핑플랫폼 입점 지원, 할인쿠폰 발급 및 기획전 등 홍보‧마케팅 지원

7.14.(수)~28.(수) 접수, 25개 시장 선정해 시장 당 20개 점포 지원 계획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패턴 변화로 온라인쇼핑이 급증하면서 소비자와 상인이 직접 만나 물건을 사고팔던 전통시장이 전환의 시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 등으로 인한 어려움과 위기에서 전통시장을 살려내기 위해 1차 추경확보를 통해 서울시가 나선다.

 

서울시는 오는 8월부터 25개 전통시장 내 500개 점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는 종합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판매역량 강화+주문‧배송인프라 구축+맞춤형 마케팅, 안정적 판로개척 지원>

 

온라인 시장 진입을 위한 기초다지기부터 주문·배송에 필요한 인프라 지원, 매출을 높이는 판매 비결과 안정적 운영 노하우까지… 이 모든 것을 ‘패키지형’으로 지원해 온라인 판매가 전통시장의 새로운 유통‧판매문화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의 핵심은 기존에 개별‧단편적으로 진행했던 전통시장 대상 각종 지원을 A부터 Z까지 체계적으로 끊김없이 진행한다는 것이다.

 

①온라인 경험이 전혀 없는 전통시장 상인들도 능숙하게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길러주고 ②온라인판매를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동시에 ③전통시장 강점을 부각 할 수 있는 마케팅을 더해, 매출 향상은 물론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던 옛 명성을 되찾는 것이 목적이다.

 

<온라인쇼핑 프로세스‧상품관리 등 밀착교육, 점포 위생 진단 및 해충방역서비스>

 

먼저, 전통시장 상인들의 기본기를 길러주는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교육은 소비자 성향 분석과 전통시장 특징을 활용한 매출 확대 방안부터 온라인판매 프로세스, 배달상품 관리법, 고객불만‧품절 등에 따른 대처법까지 밀착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일회성 단기교육이 아니라 약 4개월간 이론→실습→피드백의 과정을 거치면서 역량을 확실히 길러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점포별 심화 컨설팅도 진행한다. 마케팅 전문가가 점포별 특성과 강·약점을 진단 후, 이에 따른 온라인 진출 전략과 판매메뉴(상품) 기획, 마케팅 방법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오프라인 판매 시 도움이 되는 공간연출(VMD*)를 활용한 주력상품 판매방법도 알려준다.

 

<多품목合배송 전용 배송센터 설치, 주문단말기 및 전용포장재 등 인프라 제공>

 

온라인 판매시 꼭 필요한 주문·배송인프라 구축도 지원한다. 먼저 전통시장 장보기 특성상 ‘다(多)품목 묶음배송’이 대부분인 점을 감안 해 중간집하지 역할을 할 시장 내 배송센터 구축을 우선 지원한다.

 

이 모든 준비가 끝나면 종합쇼핑플랫폼 입점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한 점포들은 대표적인 쇼핑플랫폼을 복수로 선택해 입점할 수 있다.

 

플랫폼사들도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자체적으로 배송비 일부를 지원해주거나 전통시장의 강점을 활용한 각종 마케팅과 홍보, 할인쿠폰 발행 등을 제공해 상인들이 실제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7. 14.(수)~7. 28.(수) 25개 전통시장 모집! 찾아가는 설명회 실시>

 

서울시는 7월 14일(수)부터~28일(수)까지「전통시장 온라인 종합지원사업」에 참여할 전통시장 25곳을 모집한다. 등록‧인정시장 및 상점가이면 가능하고 시장별로 참여점포 20개를 정해 신청하면 된다. 단, 20개 점포 중 15개 이상이 음식업 및 식음료 소매‧제조‧도소매‧서비스업 점포여야 한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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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용노동청 ⚫ 서울중소벤처기업청
하형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하형소, 이하 서울고용노동청),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3월 18일(월) 15시 온수산업단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합동 지원하기로 하였다. 서울온수산업단지는 서울 구로구 온수동 815번길 일대에 소재한 기계 및 전기·전자 제조 등 197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로 지난 1월 27일부터 전체 입주기업의 32%(62개소)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대상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중소기업까지 전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영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정부의 지원을 호소하며 무엇부터 해야 할지 정부에서 알려주고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하였다. 이에 서울고용노동청과 서울중기청은 해당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우선 서울온수산업단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및 중소기업 정책자금 등 중소기업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로 하였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