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이달 5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고위공직자 적극행정 실천 및 이해충돌방지 준수를 위한 서약식’을 갖고 창의 행정과 청렴 서대문 실현에 매진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구현하고, 직무 수행과 관련한 이해충돌 방지로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자 추진됐다.
구청장과 부구청장, 국장급 간부 직원들이 참석해 자신이 서명한 서약문을 낭독하며 선서했다.
서약서에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소극행정 타파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 ▲불합리한 규정·업무관행 탈피와 구민 애로사항의 창의적·능동적 해결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추구 금지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 준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고 고도의 청렴 구정을 실천하는 데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자”고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도 우수사례 발굴과 우수공무원 선발, 문화 공연 등을 통해 적극행정과 청렴에 대한 조직 내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