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오는 5월 16일부터 50여개 여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여름학기 운영기간은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정상 운영을 위하여 강좌의 종류 및 정원을 확대하여 모집을 시작한다.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많은 것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고 있는 가운데,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관내 구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리오프닝’을 준비에 한창이다. 그동안 참아왔던 문화 생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대면 강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평일 오전부터 낮 시간대를 활용할 수 있는 성인 대상 강좌로 가죽공예를 비롯하여 플로리스트 자격반, 보태니컬 아트, 펜드로잉, 오일파스텔 등의 다양한 강좌들이 있다. 또한 중국어, 일본어, 실용영어 등의 어휘 과정과 기타, 바이올린, 첼로, 가야금 등의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주말부터 저녁 시간까지 고른 편성으로 준비되어 있다.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원어민 영어회화, 쓰담쓰담 칼림바, 신나는 컵타컵타, 영어발레, 말랑말랑 도예교실 등 교과목부터 창의력 발달이 가능한 평일 프로그램들이 있다. 이 밖에도 주말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키즈발레, 주산, 속독, 보드게임, 독서클럽 등의 토요 어린이 강좌들이 있다.
2022년 6월 2일(목)부터 8월 31일(수)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여름학기 문화강좌는 오는 5월 16일(월)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수강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 내 인터넷 접수를 비롯하여 전화, 방문 접수 등 다양한 채널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