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1동(동장 유병선)은 동 마봄협의체(위원장 김상윤)가 최근 청소년 건강을 위해 여성용품세트 전달 사업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협의체는 ‘저소득 가정의 여성 청소년들이 여성용품이 없어 힘들어 한다’는 뉴스를 접한 익명의 주민이 성금을 기탁해 옴에 따라 32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생리대와 미스트로 구성된 여성용품세트를 받은 한 주민은 “꼭 필요한 제품인데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북가좌1동 마봄협의체 김상윤 위원장은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기부자의 마음이 담아 사업을 시행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