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최근 홍제한의원(원장 류동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참여하기로 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홍제한의원은 이달 10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는 매월 30만 원씩 저소득 가정을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특히 종료 기간을 따로 정해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웃돕기에 함께하기로 해 의미를 더한다.
이 성금은 서대문구의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전해진다.
홍제한의원 류동훈 원장은 “어려운 이웃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병국 홍제1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에서 홍제한의원 같은 후원 기관들이 잇따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