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철 원장 노력만 하면 성공할 수 있는데 왜 하지 않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자녀가 느끼는 갈등에 있습니다. 자녀들이 자멸적인 행동을 하는 가장 큰 동기는 자긍심을 보호하는 것이지만, 또한 부모의 지나친 압력, 실패, 그리고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실패로 인해 자긍심에 상처를 받은 것은 성공을 통해 자긍심이 올라가는 것보다 자녀들에게 훨씬 강력한 두려움을 불러일으킵니다. 객관적인 성공 가능성이 실패 가능성보다 훨씬 크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에게는 자긍심을 보호하려는 욕구가 더 크게 작용합니다. 따라서 문제가 되는 것은 성공과 실패의 실제 가능성이 아니라 자녀들이 인식하는 가능성입니다. 대부분의 성취활동에서 열심히 노력하면 실패할 가능성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저울로 재본다면 성공 가능성 쪽으로 기울 것입니다. 하지만 자녀들은 가능성이 적은 실패에 더 큰 비중을 둡니다. 자녀들이 느끼는 감정의 무게를 달아볼 수 있다면 실패 쪽으로 확연히 기울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자녀들은 실패할 가능성을 피하는 쪽을 선택합니다. 자멸적인 행동을 하는 자녀들은 목표달성에 대해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부정적인 결과
김미자 서울문화예술대 교수 한국웰니스산업협회 회장 이번 4.7 서울ㆍ부산 재보선은 한마디로 민심(民心)은 천심(天心)!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 정의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박형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김영춘 후보를 압도적인 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불과 1년 전과 비교하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반전이다. “민심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집기도 한다.”는 금언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한 것이다. 대다수의 국민, 유권자들이 불공정, 비위, 불통, 내로남불에 명철한 판단으로 회초리를 든 것이다. 서울ㆍ부산 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은 물론 승리한 제1야당 국민의 힘 또한 절대 자만은 금물이다. 이번 선거는 왜 치르게 되었는가?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 성범죄라는 중대한 귀책사유에 의해 치러진 선거로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당헌당규까지 바꾸면서 무리하게 후보를 냈다. 문대통령이 당대표 시절 당헌당규에 명시한 내용이다. 대국민과의 약속을 무시하고 824억 3700만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국민의 혈세를 쓰면서 말이다. 선거 기간 내내 20, 30대 젊은이들의 절규를 들었다. 불공정, 비리, 무능, 후안무
서경철 목사(서울홍성교회 담임) 한국 사회의 행복지수는 61위(UN,2020)였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때문만은 아닙니다. 어릴 때에는 성적이나 외모로 비교를 당합니다. 성인은 재력과 부동산으로 비교를 합니다. 인간관계 속에서 비교와 판단이 가득합니다. 야고보 공동체도 여러 시련을 겪고 있었지만 성도끼리 서로 판단과 차별의 죄를 짓고 있었습니다.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어떻게 판단과 차별의 죄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의 택하심을 묵상하라. 하나님은 심령이 가난한 자를 택하셔서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심령이 가난한 자는 자기 물질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음을 깨닫는 자입니다. 자기 죄가 멸망 받기에 합당하고, 자기 속에 구원을 위한 것이 단 하나도 없음을 깨닫고 절망합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죄용서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믿음 안에서 부요한
보통 숨이 차다고 하는 증상을 우리는 호흡곤란 또는 호흡장애로 부른다, 보통 활력증후(Vital sign)라고 하는 혈압, 맥박, 호흡수, 체온 4가지를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가장 먼저 간호사가 체크하게 되는데 이 것은 가장 기본적인 환자의 생체 정보이고 추후 수술이나 수액치료 중에 생길 수 있는 합병증 발생과 질환자체의 예후와 치료 성공유무 등의 지표를 찾아내는 가장 기본적이며 매우 간단하지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수단이다. 호흡장애는 활력징후 중 협의의 의미로 호흡수의 증가를 의미하며 4가지 활력 징후가 모두 호흡곤란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 있다. 나이에 따라 정상 범위가 다르지만 건강한 성인 기준으로 혈압은 120/80, 맥박수는 분당 60-80회, 호흡수는 분당 12-20회, 체온은 36.5도 이다. 심장판막질환, 심부전 등의 심장질환, 빈혈과 같은 혈액 질환, 간경변과 같은 간질환이 있을 때 숨이 찰 수 있으나 이 경우는 호흡을 하는 폐 자체의 질환이 아니라 질환자체의 문제로 인한 산소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폐의 보상기전이 발동해서 호흡수를 늘려 발생한 어쩌면 2차적인 호흡곤란이라 할 수 있다. 호흡곤란을 야기하는 폐 이외의 다른 질환들은 모두는 아니
김영절 원장 삼성제일의원 원장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암으로 인한 사망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며 최근 비만인구의 증가와 함께 당뇨, 고혈압 환자가 함께 증가하면서 더 많아 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이 생기는 환자는 대사증후군이라는 무증상의 시기를 보통 지나는데 이러한 시기에 있는 사람들은 증상이 없어 보통 인지하지 못한다. 미국의 G. 리븐 이라는 의사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를 발견해 X-증후군으로 명명하였고 1998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대사 증후군이라는 이름으로 바꿔 현재까지 부르고 있다. 그럼 대사증후군은 어떤 기준으로 진단 내리는지 살펴보자. **진단기준 ** 1) 혈압-130/85 이상이거나 고혈압 치료중인 환자 2) 혈당: 공복혈당 100mg/dl 이상이거나 당뇨 치료중인 환자 3) 중성지방: 150mg/dl이상 4) HDL 콜레스테롤: 남자 40mg/dl이하, 여자 50mg/dl 이하 5) 허리둘레; 남자 90cm이상, 여자: 85cm이상 이중에 3개 이상에 해당하면 대사 증후군 환자로 분류 하게 된다. 30세 이상 성인의 3분의 1이 대사증후군이라
서경철 목사(서울홍성교회 담임) 한국 사회의 행복지수는 61위(UN,2020)였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때문만은 아닙니다. 어릴 때에는 성적이나 외모로 비교를 당합니다. 성인은 재력과 부동산으로 비교를 합니다. 인간관계 속에서 비교와 판단이 가득합니다. 야고보 공동체도 여러 시련을 겪고 있었지만 성도끼리 서로 판단과 차별의 죄를 짓고 있었습니다.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어떻게 판단과 차별의 죄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의 택하심을 묵상하라. 하나님은 심령이 가난한 자를 택하셔서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심령이 가난한 자는 자기 물질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음을 깨닫는 자입니다. 자기 죄가 멸망 받기에 합당하고, 자기 속에 구원을 위한 것이 단 하나도 없음을 깨닫고 절망합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죄용서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믿음 안에서 부요한
김경철 원장 자녀가 동기를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가능하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자녀는 성취활동을 이미 부정적인 감정과 연결해 불쾌한 경험으로 기억해 놓았을지도 모릅니다. 흥미와 마찬가지로 동기는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동기를 회복시키려면 동기를 상실하게된 원인을 찾아서 제거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자녀가 동기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동기를 상실한 이유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자녀에게 직접 그 이유를 물어볼 수도 있지만, 부모가 실망하거나 화를 낼 것이라고 생각해서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근래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는 것으로 우회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성취활동에서 자녀가 좋아하는 부분과 싫어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교사나 강사와 친구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른 특별한 문제가 없는지 물어보면 됩니다. 또한 자녀가 의욕을 상실한 이유를 짐작할 수있는 단서를 줄 만한 사람과 이야기를 해볼 수 있습니다. 자녀의 성취활동을 옆에서 관찰해온 사람들은 직접적인 정보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부모가 자녀의 의욕상실에 한몫을 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부모 스스로에게 물어
서경철 목사 (서울홍성교회 담임) 대한민국 ‘갈등 공화국’입니다. 우리 나라의 갈등 지수는 OECD국가 37개국 중 32위 권입니다.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비용이 240조원이 넘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는 세상을 화평하게 하기 위해 부름 받았습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건강한 교회는 사회에서 갈등을 해결합니다. 건강한 성도는 일터에서 화평을 이루어 갑니다. 트러블메이커에서 피스메이커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1. 성령과의 친밀함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할 때 우리 안에 성령님이 내주하십니다. 하나님은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 죄를 용서해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을 때 하나님과 화평하게 됩니다. 그 하나님의 화평을 성령님을 통해 경험합니다. 교회 공동체는 성령님을 통해화평을 경험합니다. 고향, 직업, 민족이 달라도 성령 안에서 우리는 한 공동체입니다. 만일, 성도가 성령을 따르지 않을 때 죄의 노예가 되고 갈등을 일으킵니다. “너희 중에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우리는 성령님을 통해서 ‘싸우는 정욕’을 못 박고 화평을 이루어야
김영철 삼성제일의원 원장 치매는 기억력저하를 비롯해 언어장애, 시공간 지각력장애, 행동장애 등의 여러 인지기능의 저하로 과거에 했던 평범한 일상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며 병명이라기 보다는 90여 가지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하나의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치매는 선천적인 질환이 아니며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뇌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의 10%가 치매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2019년 통계로 75만 명의 치매환자가 있다고 추정되며 매5년 마다 2배씩 증가해 2050년에는 270만 명이 치매진단을 받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가 한 번은 들어본 알츠하이머치매 (Alzheimer’s dementia)는 치매 중에 가장 흔한 형태로 전체치매의 60-70%를 차지하며 뇌세포에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단백질들이 쌓이고 엉켜서 신경세포를 손상시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일부는 혈관성 치매와도 연관이 있고 아직도 그 발생기전이 완전히 밝혀지진 않았다. 1907년 독일 의학자 알츠하미어에 의해 최초로 보고 되었으며 65세 이전에 발병하면 초로성 알츠하이머(Presenile dementia), 65세 이후
조충길 (본지 발행인) 결혼한지 35년만에 처음본 아내의 모습, 연예인의 팬이 되어 열광하는 아내의 낯선 모습 때문에 나도 모르게 나도 팬이되어 버린 임영웅이란 젊은 트로트 가수와 관련된 기사를 검색하다 발견한 인터넷 기사의 제목이다. 2019년 9월 모 방송국의 ‘놀면 뭐하니’란 프로그램에서 유산슬이란 트로가수로 변신한 유재석씨가 알궈낸 트롯 관심이 트로트 예능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으로 소위 대박을 치고 특히, 2020년 트로트 100년을 화려하게 부활시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종편사상 30%를 넘기는 이변이 일어났다. 그 중심에 자리한 임영웅이란 청년가수는 2020년도 가요와 연관된 상이란 상은 모조리 수상하고 불렀다 하면 조회수 100만은 기본 400만 500만, 심지어 천만을 넘어 4천에 육박하는 비정상적인 열풍을 불러왔다. 뿐만 아니라 인기와 가장 민감한 광고분야에도 최고의 불루칩으로 광고계를 석권하고 있다. 그런데 임영웅씨의 열풍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서울IR네트워크의 한현석 대표이사는 이 청년 가수에게서 경영의 지혜를 배우고 있다는 칼럼을 프라임 경제에 게재하면서 임영웅씨의 성공스토리를 분석했다. ‘연마, 스토리텔링 그리고 본질의 가치’
비만은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 즉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BMI)가 30이상이라고 정의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25이상이면 과체중 28이상을 비만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같은 체질량 지수를 보이는 사람도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한 근육질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비만도를 획일적으로 적용하기 힘들어 복부 둘레를 남자는 90cm 이상, 여자는 85m 이상을 복부비만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식생활의 서구화와 문명의 발달은 사람들에게 영양과다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체활동을 하게 만들었고 결국은 비만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비만은 단지 몸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뚱뚱한 체형만을 만드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과 같은 대사질환의 발생을 높여 뇌졸중,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며 대장암, 유방암, 간암 등 악성종양의 발생을 증가 시킬 뿐 아니라 퇴행성 관절염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비만은 유전적, 환경적인 원인이 같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기며 내분비기능 이상과 약물들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섭취한 에너지가 소모한 에너지보다 많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