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아의료 인프라 감소로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줄고 있는 가운데, 현재 서울의 상급종합병원 14개소 중 3개소만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소아전문응급센터에 경증·준응급 환자까지 몰려 응급실 과밀화 현상과 병상 포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밤 9~12시 사이에 환자가 집중돼 원활한 진료가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는 우선적으로 부모들이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을 방지하고 아이들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야간 소아의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 동네의원-병원-전문응급센터 연계를 강화하고, 밤 9~12시 몰리는 소아환자를 위해 야간상담전담 ‘우리아이 야간상담센터’ 2곳 운영과 함께 ‘소아전문응급센터’를 강화해 전방위적으로 소아진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부모와 아이들의 병원 이용에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시급한 문제부터 대책을 세우고자 의료현장 전문가, 소아 응급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여러 차례 모아 ‘서울형 야간 소아의료체계’를 마련했다. ‘서울형 야간 소아의료체계’는 1‧2‧3차 의료전달체계(의원‧병원‧상급종합병원급)를 구축해 야간 소아진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3월 3일 서울시와 서대문구 예산 담당자로부터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 예산 확보대책 회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본 회의에는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2), 정지웅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1)도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서대문의 지역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 김 의원은 현재까지 검토된 사업내용과 실제 지역 현황이 어떠한지 ▲사업 추진 시급성 ▲현실적으로 지원 가능한 예산 규모 ▲사업 추진 후 효과 등의 기준을 세워 어느 사업이 우선 필요한지 면밀하게 검토하고 정리하였다. 회의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논의가 진행된 사업은 ①북가좌2동의 복합청사 신축공사 ②대신경로당 리모델링 ③인왕산 자락길 조성사업 ④내부순환도로 하부 그린아트길 조성사업이며 해당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타당성에 대해 숙의하였다. 서대문구 기획예산과는, 지역의 쟁점 사항과 함께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주민들에게 개선된 생활 환경 제공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시 담당자 역시 현실적으로 지원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비례대표)은 유진상가 인근 홍제천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에 근본적 대책마련을 요구한 결과, 하수악취 저감장치를 설치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유진상가 인근 홍제천은 악취로 인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홍정희 의원은 지난 ‘재정건설위원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진행 중 질의답변 감사를 통해 하수악취 민원에 대한 구청의 대책에 대해 질의한 바 있다. 특히 유진상가 인근은 하수 악취 민원다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정비 및 청소규모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매년 반복되는 관리방법으로는 근본적인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올 하반기에 ‘하수악취 발생원 실태조사 및 조감방안 수립 용역’이 끝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용역 결과를 상세히 공유함과 동시에 하수악취를 체계적으로 저감 할 수 있도록 예산투자를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엇보다도 하수 악취문제를 근본적인 해결하기 위해 하수관 관리방법 교체안을 고려, 이에 대한 조사 연구도 건의했다. 이 같은 홍 의원의 지적에 서대문구청 해당 부서는 이번 제286회 임시회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 시설사업 계획을 밝혔다. 올해 유진상가 포함
존경하는 서대문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진삼구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자치회 조례 개정을 대표발의를 하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 일들을 공유하고자합니다. 우선 저는 북아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4년 역임하였고 충현동 주민자치회 청정분과 위원장으로 2년 도합 10여년동안 주민자치를 경험하였고 누구보다도 주민자치회에 대한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장단점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본의원이 이번에 대표 발의한 목적은 주민자치회 운영상 절차 간소화 및 주민참여예산 연계폐지를 통해 주민스스로의 역량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의 시스템을 개선하고자함입니다. 주된 내용은 1. 제6조 50명의 정원을 현실에 맞게 35명으로 하고 동별 인구수를 고려하여 증원가능토록 하고 해당 동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한정함. 평균참여율 30~34명 2. 제7조 위원의 자격에서 사전교육 6시간을 폐지하고 위촉 후 임기 중 4시간으로 완화하며 위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실무적으로 재미있는 워크숍을 개최 3. 제8조 위원 추첨관리위원회 조문을 삭제하고 공개 추첨제를 폐지하며 동별 자체적으로 위원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 무작위 추첨으로 역량있는 주민이 탈락하는 문제점을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2023년 처음으로 열린 제28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일(수)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구정 업무보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를 처리했다. 이에 10일(금) 오전10시 4층 본회의장에서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8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폐회식에서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은 “올해 첫 임시회 일정에 열정적으로 임해 준 의원들과 집행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다음 달 예정된 제287회 임시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최종 의결한 조례안 등 안건 심사 내용을 보자면, ▶ 서대문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용준 의원 발의) ▶ 서대문구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호성 의원 대표발의) ▶ 서대문구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양희 의원 대표발의) ▶ 서대문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경희 의원 대표발의) ▶ 서대문구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양희 의원 발의) ▶ 서대문구 범죄예방을
서대문구의회 박진우 의원(남가좌 1.2동,북가ㅁ좌 1.2동)은 간판개선사업 시행 시 동일 업체가 지속적으로 선정된 문제를 지적, 관련 계약 방식을 전면 개선하는 성과를 이뤘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진행 중 박진우 의원은 간판개선사업과 업체 선정 관련 자료를 모두 받아 살펴 본 결과, 동일업체가 지속적으로 선정되는 등 공정성이 의심스러운 사례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실제 2022년 시행한 경기대로와 홍은사거리 인근 간판개선사업만 보아도 각각 두 업체씩, 총 4개 업체를 선정하게 되어 있는데 이 중 동일 업체가 각 사업에 모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수년간 동일업체가 지속적으로 선정된다는 것 역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이중 관내 업체는 한 곳밖에 없는 것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기존에 협상 방식이 아닌 관내 간판 제작업체를 활용한 방식으로 변환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더불어 관내에서 진행하는 간판사업, 현수막게시대 등 자료를 상세히 살피다 보니, 같은 업체가 두 사업을 모두 진행하거나 동일한 심사위원이 사업평가에 중복으로 위촉되어 있는 사례도 있었다며, 자칫 업체선정 방식에부터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올 한해 서대문청소년의회 활동을 함께 할 ‘9기 청소년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기를 맞은 <서대문청소년의회>는 서대문구의회가 직접 운영, 실제 조례와 사업을 심사․의결하는 과정은 물론 구의원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청소년의회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서대문청소년의회 제9기 청소년의원>은 공개 모집을 통해 50명을 선발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3월 10일(금)까지이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 (학교밖청소년 포함) 중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서대문구의회와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한 신청서를 이메일 (sdmfun1318@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서대문청소년의회에 대한 내용은 서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활동팀(☎02-334-0080)을 통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청소년의원들은 분과별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 사회 다양한 이슈를 토론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과 사업들을 개발, 제안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예산사업을 직접 심의·의결하는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은 <서대문구 여성농구단 창단> 관련 현안보고를 받고 구청의 일방적 사업 강행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직장운동경기부 사업은 지난 정례회를 통한 2023년도 예산심사에서부터 졸속 행정을 지적 받은 바 있다. “이 사업 시작 자체가 지난해 9월,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서울시가 한 제안을 이 협의회 회장인 이성헌구청장이 떠안는 방식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는 점”, “타 지역 직장운동경기부는 비인기 종목이나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저비용으로 운영하는 반면, 서대문구는 여성농구단 창설도 종목을 일방적으로 확정했다는 점”, “당초 구청은 무려 11억 9천만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요구했으나 구의회에서는 7억만 편성한 상태로 나머지 5억원이라는 비용 확보가 불투명하다는 점”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이에 급기야 예산이 일부가 삭감되는 상황이 되었을 뿐 아니라 구의회에서는 사업 추진 재고를 강력히 요청하기도 했다. 이 같은 우려 속에서도 구청은 일방적으로 <서대문구 여성농구단 창단>에 들어갔고, 이에 이동화 의장이 직접 관련부서에 사업 추진 현황 보고를 요구한 것이다. 이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의회와
이종석 서대문구의회 부의장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부의장(홍제3동,홍은1·2동)은 조례수정을 통해 강북횡단선 ‘간호대역 신설’에 힘을 실었다 기존「서대문구 지역개발 및 지하보행네트워크 조성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서대문구 도시철도망 구축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로 제명 자체를 수정, 지역 숙원 사업인 강북횡단선 조기 추진에 초석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번 조례 수정의 가장 큰 성과는 ‘간호대역 신설’을 위한 재원을 확보했다는 것에 있다. 이는 당초 ‘홍제역 인근 지하보행네트워크 조성사업 추진 기금’을 위한 조례였다. 그러나 현재 이 사업 자체를 재검토, 존속이 어려워진 만큼 이 기금을 주민숙원사업인 강북횡단선 연계사업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조례명 자체를 수정, 기금의 사용처를 분명히 하고 ‘간호대역 신설’을 논의하기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한 것이다. 실제 수정조례에는 제1조 목적을 통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및 강북횡단선 관련 사업에 필요한 비용’으로 명시하고 , 제4조 기금의 사용 등에는 ‘▶ 강북횡단선 관련 연계사업(간호대역 신설 등) 비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강북횡단선 추진에 속도를 가함과 동시에 지자체 차원에서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재정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홍제3동, 홍은1·2동)은 제286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유진상가 지하 열린홍제천길 안 울타리를 낮추자고 제안했다. 현재 유진상가 지하 부분 열린홍제천길 건너편에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홍제 유연’이 조성되어 설치미술, 사운드 아트, 미디어 아트 등 각종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으나, 높은 울타리로 인해 작품 감상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따라서 시야를 가리는 울타리를 낮춰, 우리 시민들이 열린홍제천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서호성 위원장은 “ 열린홍제천길은 7대 구의원 활동 때 본인이 유진상가 아래 산책로를 뚫자고 4년 내내 주장해 임기 말 어렵사리 만든 사업이다” 며 “처음부터 유진상가 지하를 조명시설을 잘하면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기 때문에 담장을 만들지 말거나 만들어도 아주 낮게 설치해 달라고 요청 했으나 구청은 끝내 높은 울타리를 쳤다.” 고 말했다. 이어서 “‘홍제 유연’이 조성되어 아름다운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지만 이미 높이 쳐진 울타리 때문에 지나다니는 주민들이 제대로 감상할 수 없는게 현실이다. 이곳을 지나다닐 때 마다 속상했지만 이미 많은 예산을 들여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지난 10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86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4층 본회의장에서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8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특히 이날은 박진우 의원의 서부선 경전철 착공과 서호성의원의 주민자치 활성화, 이진삼의원의 주민자치회 등 3명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이용준, 김양희, 홍정희, 강민하, 김덕현의원 등 5명의 의원들이 신상발언을 신청해 서부선 경전철과 관련된 여야의 지루한 공방이 이루어 지기도 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된 조례안 등 안건 심사 내용을 보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의원의 의정비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건강생활신천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생활체육진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진로진학 지원센터⌟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서대문장애인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