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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새해예산 총6,908억 3천만원 편성

사회안전망확충 예산 2,567억원으로 예산의 37.2% 차지

지역경제와 민생의 신속한 회복과 사회안전망의 확충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유경선, 부위원장 차승연의원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11일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희의를 열고 한해를 마감하며 새해를 설계하는 39일간의 회기에 들어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6,908억3천만원의 예산과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서대문구는 예산의 37.2%인 2,567억5천만원을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사회안전망 확층 예산으로 편성되는 등 총 세출예산 6,908억3천만원의 예산안을 편성하여 서대문구의회에 넘겼다.

 

새해 세입 예산안의 일반회계는 2.1%가 증가한 6,772억원이고 특별회계는38.2% 감소한 136억 4천만원 등 총 6,908억3천만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0.8%인 525억8천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2022년도 재정자립도가 25.1% 불과한 예산으로 예상되는 서대문구의 예산 재원은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수입은 1,200억 6천3백만원으로 전년대비 90억9천8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재산임대 및 매각수입, 사용료 및 사업수입 등 세외수입은 498억 9천1백만원으로 48억 4천7백만원이 증가했으며 지방교부세는 230억9천9백만원으로 전년보다 50억7천4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조정교부금 등은 1,365억3천만원으로 전년보다 69억4천8백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또한 국⋅시비 보조금은 3,026억 9천8백만원으로 전년대비 252억 8천3백만원이 증액 편성되었고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449억 1천9백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375억 4천9백만원이 감액 편성되었다.

 

가장 시급한 지역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확충, 혁신적 미래 대응, 주민편의기반 조성, 재난 및 감염병 예방 등 5개분야 9대 과제에 집중 투자 방향으로 편성된 세출현황을 살펴보면 일반회계에 지역경제 신속회복 지원분야에 336억5천3백만원을 편성하였고 사회안전망 확충 분야에 2,567억 4천7백만원으로 예산의 37.2%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혁신적 미래 대응분야로 디지털기반 비대면 고도화:교육돌봄인프라 구축에 58억4천3백만원, 탄소중립(기후위기대응):인프라 녹색전환 및 친환경모빌리티에 70억4천9백만원을 편성하였고 주민편의기반 조성을 위한 도시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134억1백만원,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132억2천7백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재난감영병 예방을 위해 144억5천7백만원을 편성하였고 기타 현안 및 예비비로 3,328억2천3백만원이 편성됐다.

 

특별회계는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16억4천3백만원, 의료급여기금 4억6천2백만원, 건축안전 7억9천3백만원, 주차장 107억4천만원을 편성했다.

 

이밖에도 천연충현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원 75억3천990만6천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60억240만원, 신촌어린이집 이전 28억1천213만원,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17억7천5백만원, 구립 데이케어센터 확충 11억 1천331만9천원, 경로당 운영지원 9억6천438만원, 은가어린이집 신축 9억4천539만8천원 등 19개 사업 256억1천546만7천원이 명시이월비로 편성됐다.

 

특히, 문석진 구청장은 제276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원활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서대문 지방정부는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잃지 않고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와 불안한 고용 여건, 각종 지원금으로 대규모 지출이 발생하는 가운데 시비 보조금 축소 등의 변수가 많아 어느 때보다 구정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집행부와 의회가 지혜를 모은다면 이 위기를 잘 극복하는 한편 남아있는 각종 정책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여 새로운 집행부가 순조롭게 출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민 여러분과 의원님 여러분 모두의 마음에 품고 계신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그리 머지않은 현실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아울러 그간의 구정 운영과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보여주신 서대문 구민 여러분의 이해와 참여, 의회 차원의 연대와 협력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구민들은 물론 특별히 의원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의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11일 제1차 본회의 직후 선임된 예결특위에서 12월16일까지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2022년도 예산안을 마무리 하고 본회의에 상정하여 의결한 후 내년부터 예산안에 의해 서대문구 한해의 살림이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심의 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유경선 위원장과 차승연 부위원장을 포함 안한희, 최원석, 이동화, 김양희, 주잇학, 김해숙, 이경선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 선정되었으며 위원회에서는 2022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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