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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인터뷰 박경희 제8대 서대문구의회 후반기 의장

견제와 감시라는 기본이자 원칙에 충실한 서대문구의회로

캐나디안레밍이 아닌 퍼스트펭귄이 되어 여성리더 시대를 열어

첫 여성 의장의 부담을 떨치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서대문구의회로

반목하지 않고 함게 손잡고 길을 찾차가는 서대문구의회가 되도록

 

지방자치의 출범으로 시작된 서대문구의회에 최초로 여성 구의장이 탄생됐다. 재선의원으로 의회의 수장을 맡은 박경희 의장을 찾아 앞으로 운영해 나갈 제8대 서대문구의회 후반기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박경희 의장

■ 선거구 : 다 선거구 (홍제1,2동)

■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 제7대전반기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회 부위원장(전)

■ 제7대후반기 서대문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전)

■ TV서울 개국 5주년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

■ 2018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의정대상’ 수상

■ ‘2019 자랑스런대한민국대상’ 수상

 

Q 8대 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소감과 아울러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의장으로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면?

A 선거 당일에 짧은 소감을 남기기도 했는데, 사실 그날은 매번 익숙하게 서서 얘기하던 자리임에도 무척 떨려서 제 마음이 다 전달됐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입니다.

우선 저를 믿고 중요한 자리를 허락해 준 동료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 선배·동료의원들의 뜻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전반기 의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오셨던 윤유현 의장님과 홍길식 부의장님,김해숙 행정복지위원장님, 유경선 재정건설위원장님의 노고에도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더불어 각종 의정활동 지원 뿐 아니라 의사운영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언제나 맡은바 소임을 다 하고 있는 의회사무국장을 비롯한 의회사무국 직원 모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전반기 동안 열심히 달려온 의정활동을 바탕삼아 앞으로 남은 시간, 다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많은 동료의원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주민의 뜻을 헤아려 서대문구의 발전과 서대문구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다보면 자연스럽게 세간의 주목을 받게되어 개인적으로는 부담감이 큰 것도 사실이며 역대의장들 특히 남성의장들 보다 부족해서는 안되겠다 아니 더 잘해야 겠다는 마음이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차피 최초라는 수식어를 단 만큼 어쩔수 없이 밀려서 떨어지는 캐나디안레밍이 아닌 수많은 무리에 앞서 과감히 바다로 뛰어듦으로 따르는 펭귄들을 앞다퉈 바다로 뛰어들게 하는 퍼스트펭귄이 되어 서대문구의회 첫 여성 의장으로서 여성리더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Q 의장단 선거과정에서 흩어졌던 마음을 모아 화합하는 서대문구의회로 이끌어 가는 것도 의장으로서 매우 중요한 일이 될 것 같은데 이에 대해 어떤 방안을 가지고 계신지.

A 아시다 시피 지난 7월 15일 보궐선거로 이경선 부의장이 선출되면서 비로소 8대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유경선 의원이 일주일 만에 부의장직을 내려놓았고, 이에 재선거를 시행한 것입니다. 의장으로서 이런 일련의 상황 모두에 무거운 책임을 통감했습니다.

사임을 결정한 유경선 의원은 물론 새롭게 선출된 이경선 부의장에게도 송구스러운 마음이 앞섰습니다. 선배 동료 의원들 역시 나름의 혼란을 겪는 시간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그럼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상황을 잘 받아드려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또. 큰 진통 없이 순탄하게 원구성을 끝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서로를 믿고 유대해 준 선배 동료 의원들 덕분입니다.

앞으로는 의장인 저의 역할 뿐 아니라 이경선 부의장님과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님,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님,김덕현 재정건설위원장님과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필요 할 것으로 봅니다.

저와 이경선부의장이 잘 화합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면, 의장단들과도 뜻을 잘 합 칠 수 있을 것이며 또 나아가서는 개별 상임위원회도 그 안에서 하나 된 모습을 보이면, 서로 서로 잘 통할 수 있을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지난 2년간의 시간을 통해 의원들간의 합을 잘 맞춰 왔다고 봅니다. 자꾸 얼굴보고 얘기하고 함께 고민하면 언제나 길은 보인다는게 저의 지론입니다.

특히 제가 의장으로 있는 동안에는 평소에 사소하지만 같이 얘기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되도록 많이 만들어보려 합니다.

우리 구의회가 해쳐나가야 할 길이 늘 순탄하지 만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서로 반목하거나 와해된 모습보다는 함께 손잡고 길을 찾아가는 구의회가 될수 있도록 제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Q 제8대 서대문구의회 후반기 의회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 계획이 있다면?

A 지난 15일 후반기 첫 임시회를 열며, 의회 운영 방향과 저의 의장으로서 다짐을 몇 가지 얘기 드린바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이 바로 ‘견제와 감시’라는 기능을 다하는 의회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지방의회는 구민을 대신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입니다.

때문에 ‘견제와 감시’라는 기능은 의회의 가장 기본이자 원칙일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그 원칙을 제대로, 그리고 잘 지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늘 깨어있는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물론 무조건적인 비판을 경계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최선의 정책을 찾고, 상생과 협치를 제1덕목으로 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더불어 제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수행하면서도 늘 강조했던 부분인데,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고 싶습니다.

물론 서대문구의회 의원 모두는 입법 발의는 물론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발맞춰 늘 새로운 것을 탐구하며,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야 말로 의회의 위상과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제가 앞장서 깊이 공부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의장이 되겠습니다. 또한, 공부하고 연구하는 서대문구의회를 만들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Q 역대의회와 8대의회의 다른 점은.

A 제일 많이 변한 것은 역시 신청사로의 이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외형적으로 보금자리에 변화가 생겼지만, 마음가짐 역시 많이 달라졌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기존 현저동 청사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지로 확정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임시청사로 이전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제8대 의회는 연희동 임시청사에서 시작했습니다. 임시청사다 보니 우리 의원들 뿐 아니라 사무국 직원들,구민들도 모두 불편하신 부분이 많고, 여러모로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2년간의 임시청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올초 연희도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신청사는 구의회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복합청사 형태이므로 구민들에게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신청사 이전이 외적인 부분이라면 내적 성장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에 대해서도 강조했는데, 실제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하면서도 제가 제일 중요하게 여기던 부분입니다.

특히 8대 의회 의원님들 모두도 이런 부분에 공감해 주셨고 실제 많은 부분에서 실천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예로 8대에 들어 의원 발의 조례가 굉장히 활발해 졌습니다. 전반기 2년간의 통계로 보자면 의원발의 조례가 64건으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53건보다 오히려 11건이 더 많았으며 이는 전체 심의 조례 117건 중 54.7%에 해당되는 조례안을 의원이 직접 발의, 구의원의 가장 중요한 의무인 주민을 위한 입법 활동에 그 어느 때보다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자료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8대 서대문구의회는 공부하는 의회로도 거듭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의원연구단체인 <도시혁신연구회>가 생겨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왔고, 올해는 <지식정보연구회>를 등록승인 받아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 구민들이 8대 의회에 거는 기대와 희망에 충족하고자 구의원의 도덕적 해이를 감시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제도적 장치도 만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주이삭 의원. 이종석 의원 공동발의)> 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 (주이삭 의원 .박경희 의원 공동발의)>을 들 수 있습니다.

이는 무분별한 해외 연수를 원천봉쇄하는 것 뿐 아니라 직무 수행 중 부당 이득이나 이권개입 등을 강력히 규제, 청렴하고 공정한 기초의회를 만들고자하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8대에 들어 처음으로 공무국외출장을 시행했고, 이후 주민 보고회를 여는 등 공무국외출장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구민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하는 앞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Q 8대 후반기 서대문구의회에서 가장 시급히 풀어야 할 현안이나 과제가 있다면.

A 의회 내부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부분도 있지만, 사실상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지방분권 실현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바야흐로 ‘로컬시대’입니다. 이번 코로나19 방역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듯이 기초자치단체와 기초의회의 역할론이 점점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주민의 삶을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기초의회가 가진 권한은 아직 미약하기만 합니다.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지만 아직 통과되고 있지 않습니다.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통과시켜 지방정부와 동등한 입장에서 견제와 감시·입법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특히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량을 높여 주민이 주체가 되는, 성공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Q 의회의 가장 큰 역할은 흔히 집행부의 견제라고 하는데 같은 여당이 2/3를 차지하고 있는 의회의 입장에서 어떻게 집행부를 견제하며 그 관계는 어떻게 풀어갈 계획인지?

A 구의회와 구청은 늘 적절한 긴장감을 가지고 균형을 잘 맞추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당연하게 서로 갈등을 겪고 부딪쳐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 갈등도 다 더 좋은 사업을 집행하고, 구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하는 방향으로 이끌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오케이! 한다면 겉으론 좋아보일지 몰라도 진짜 좋은 방향으로 나가는 것일까요?

가끔은 투닥거리는 모습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런 긴장과 견제가 결국은 우리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한 절차이자 당연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래서 의장이 중간에서 잘 조율하고 그 견제와 갈등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제 몫이라 생각하며 갈등이 자칫 불필요한 감정싸움이나 소모전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의장으로서 적절한 역할을 하겠습니다.

또, 집행부가 잘 하는 점을 적극적으로 돕고 힘을 실어 주고, 반대로 잘못된 행정에 대해서는 가감하게 질책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 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저를 포함한 15명 서대문구의원 모두는 예산집행부터 사업진행까지 구청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시간도 갖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서대문구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구민의 진정한 대변인 역할을 수행해 가는 과정이니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Q 임기중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거나 꼭 해결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A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이때, 서대문구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반년 넘게 방역 현장에서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과 관계 공무원, 의료진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은 어느새, 우리 삶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먼저, 코로나일구19가 일으킨 사회·경제적 파장을 냉철히 분석하고 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일, 이른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제대로 준비 하는 것 역시 구의회의 주요 업무가 되었습니다.

우리 구의회는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방역과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후반기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대 뿐 아니라 8대에 들어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실로 발로 뛰면서 많은 부분에 변화를 이끌었다고 자부합니다.

물론 그럼에도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나, 예산 등 다양한 문제로 해결 못한 부분도 있고, 꼭 해결하고 싶은 사업도 있습니다.

가장 먼저는 구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등 노선을 더 확충하고,개선하고 싶습니다.

이 부분은 단지 특정 지역뿐 아니라 서대문구 전체적으로 큰 그림을 놓고 봐야 하는 부분이기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또, 서로서로 이해와 양보가 필요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조금 천천히 풀어나갈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마을버스 노선 등 대중교통 확충 부분은 앞으로도 구민들 뿐 아니라 집행부와도 계속 대화하고 고민하면서 반드시 풀어나가 보겠습니다.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고 있는 <홍제 지하보행네트워크> 사업도 관심이 큽니다.

이는 지역구에 해당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 사업은 서대문구 전체적으로도 예산이나 규모, 기대 효과가 아주 큰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당초 계획과는 달리 축소 진행되고 있는 점도 있고,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와 지적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 공무국외출장에서도 캐나다와 미국에 이 같은 지하 보행로를 직접 살핀 것도 이 사업을 더 세심하게 진행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일대는 유동인구가 엄청나지만 늘 복잡하고 오래된 지역입니다. 때문에 집행부에서는 이를 전체적으로 홍제권역 활성화프로젝트 계획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보행환경은 물론 지역상권 등 우리 구민의 생활편의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도시인프라 구축사업인 만큼 제대로 살피고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구의회가 먼저 챙기겠습니다.

그 외에도 집행부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 하나하나가 우리구의회의 현안 사업이 됩니다. 청년창업과 청년주택 사업, 공공산후조리원 등 모두를 제대로 살필 예정입니다.

지역구 현안도 몇가지 있습니다. 홍제역 3번 출구부터 고은초등학교까지 전신주가 많아 미관을 해치고 있는 지중화 사업입니다. 물론 예산이 많이 들긴 하지만 천천히 라도 진행하고자 합니다.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앞 길을 홍제동 명물거리로 만들어 안산을 찾은 타지역 주민들이 홍제역과 연희동 맛집을 이용하기 전에 들러 갈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Q 구민이나 관계기관, 그리고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구민 여러분들의 얼굴을 직접 뵙고 인사드리지 못함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이렇게 지면을 통해 구민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2년간의 제8대 전반기 활동을 모두 마무리 하고 이제 후반기 의정활동의 첫 문을 열려 합니다.

무엇보다도 구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모두가 행복한 도시, 서대문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어려운 점들을 슬기롭게 풀어 나가겠습니다.

우리 서대문구민들이 믿고 뽑아주신 만큼, 주민들이 원하고, 바라던 모든 것 다 이루어지고, 구의회가 드렸던 약속 다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저를 필두로 우리 서대문구의원 모두가 열심히 뛰겠습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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