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3동(동장 송미영)은 최근 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권오미)가 관내 취약계층 홀몸노인 가구 25곳을 대상으로 1캠프1안녕 사업으로 ‘사랑의 민물장어탕 나눔’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1캠프1안녕’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단체와 연계해 추진하는 동별 특화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캠프 활동가들은 2인 1조로 대상 가구를 방문해 민물장어탕 밀키트(바로 요리 세트)와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동주민센터로 방문한 어르신에게는 시원한 미숫가루를 나눠드리며 담소를 나누었다. 1캠프1안녕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권오미 홍제3동 자원봉사캠프장은 “반가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면 가슴이 뭉클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미영 홍제3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나눔 활동을 펼치시는 캠프 활동가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 자원봉사캠프 및 직능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홍제3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