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은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에 태어난 세대) 이용객의 취향과 니즈를 파악하고, 이들이 흥미를 갖을 수 있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MZ세대 리버스 멘토링을 시행했다.
공단은 MZ세대 신규 이용객 유치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업무 혁신을 위해 올해 첫 「MZ세대 리버스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이는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의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MZ세대 직원이 멘토가 되어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선배에게 조언을 해주는 멘토링 제도이다.
MZ세대 리버스 멘토링 제도는 2개월간 총 3단계에 걸쳐 운영했으며 ▲ 2030세대 리버스 멘토링단 주도 「MZ세대 꿀팁! 전수 및 관심사 공유 활동」 ▲ MZ세대 소통을 위한 전문가 초청 「리버스 멘토링 특강」 ▲ MZ트렌드와 취향을 직접 체험하는 「럭키비키 DAY」 현장 워크숍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직 혁신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세대 간의 다양한 관점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세대 간 소통 강화 및 조직문화 활성화로도 이어졌다. 멘티로 참여한 선배 직원은 “리버스 멘토링에 참여하며 MZ세대에 다양한 취향과 트렌드 직·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세대 간의 이해를 통해 진정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한운영 이사장은 “MZ세대 리버스 멘토링 제도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구현과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백련사길 39)은 서대문구로부터 수탁 받은 시설물을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지방공기업으로 2004년 이래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북아현문화체육센터, 서대문행복이룸센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구립도서관, 공영주차장 등 서대문구의 주요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의 경영방침인 ‘안전 우선(Safety first)’, ‘고객감동(Customer impression)’, ‘경영혁신(Management innovation)’, ‘소통공감(Communication empathy)’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주민의 신뢰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