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에서 운영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내 유아풀을 개장한다. 여름맞이 개장한 이번 실내 유아풀은 어린이들이 여름철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5세~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내 유아풀의 수심은 0.5미터이며, 내부에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수상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다. 그러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유아풀 입장 시에는 보호자가 필수로 동반해야 한다. 허용 가능한 부력도구로는 구명조끼와 암링이 있으며, 튜브, 비치볼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물놀이용품은 제한하고 있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유아풀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09시/10시/11시이며, 한 타임(50분)당 입장료는 성인 4,500원, 청소년 3,200원, 유아 및 초등학생 2,200원이다. 보호자와 어린이를 포함한 총 정원은 20명이며, 선착순 일일 입장으로 정원 마감 시까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내 안내데스크에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