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음악 공연 '인디펜던트 베뉴데이' 개최

  • 등록 2024.07.26 0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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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음악도시 신촌' 공연장 3곳에서 9개 팀 공연 펼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신촌 문화자원을 활용한 ‘청년음악도시 신촌’ 리브랜딩(Rebranding)의 일환으로 이달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인디음악 공연 ‘인디펜던트 베뉴데이’를 개최한다.

 

뮤지션 발굴과 공연장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적 인디음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중물 사업으로 기획했으며 신촌 공연장 3곳에서 9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구는 청년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음악도시 신촌’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문화재단의 ‘자치구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대상에 선정돼 예산 3천만 원을 확보하고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인디펜던트 베뉴데이’는 ‘무경계 음악 공연’이란 콘셉트 아래 관객들이 인접한 신촌의 공연장들을 적절히 활용해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실제 각 공연장은 도보로 5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공연장별 출연 인디밴드를 살펴보면 ▲디앤디(창천동 53-83)에 DJ김치맨, 이디어츠, 코토바 ▲세시봉(창천동 57-6)에 DJ호도리, 야생마와 자유부인, 김마스타트리오 ▲베이비돌(창천동 52-139)에 DJ지향, 꼬리물기, 게이트 플라워즈 등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며, 자세한 공연 일정과 참여 신청 방법은 서대문구 청년지원공간인 ‘청년베프’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8월 말과 9월 말 각각 3일 동안 ‘인디펜던트 베뉴위크’가, 10월 18일에는 ‘제2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인디펜던트 라이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년 및 중견 음악가를 위한 활동 지원과 대중예술과는 또 다른 자유로움을 표현하는 무대 기획 등을 통해 인디음악 생산지로서 신촌 문화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sdmn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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