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마을세무사가 홍제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사무실에서 세금 관련 고민이 있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 세금 관련 상담 수요가 많은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이 같은 세무상담을 시작해 모두 5차례 진행했으며 올해는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일대일 대면 상담을 받은 한 상인은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뿐만 아니라 증여세와 상속세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움과 만족감을 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찾아가는 세무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구민분들이 가까운 곳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