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0 22대 총선 뜨거운 열기 속으로

2024.04.23 10:31:43

국민의 힘 갑 이용호, 을 박진 등 중진의원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 갑 김동아, 을 김영호 경선통해 후보 쟁취

개혁신당 서대문갑 이경선 예비후보 고난의 길 나서

서대문갑 국민의힘 이용호 후보                    서대문갑 개혁신당  이경선 후보

서대문 을  더불어민주당 김영호후보            서대문 을  국민의힘 박진 후보

 

다섯 번에 걸쳐 이성헌 VS 우상호의 리턴매치로 전국의 눈길을 집중했던 역대 총선과는 달리 이번 22대 총선은 서대문을 김영호 후보를 제외하곤 전 후보가 새로운 후보로 결정되어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서대문갑 지역의 경우 우상호 국회의원이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하고 5번의 리턴매치로 투표열기를 뜨겁게 했던 이성헌씨가 서대문구청장으로 들어가 무주공산이 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이파전 혹은 삼파전의 막이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일찍이 우상호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설왕설래 했으나 청년전략지구로 지정 45세 이하의 권리당원에 한해 후보자 추천공모 결과 총14명의 신청자 중 권지웅 민주당 전세사기고충접수센터장, 김규현 전 서울북부지검 검사, 김동아 변호사 등 3명이 최종 경선 결과 김동아씨가 후보로 결정돼 본선을 향한 바쁜 걸음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예비후보는 법률사무소 온길의 대표변호사로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법조인으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치테러대책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국민검증법률지원단 팀장 맡고 있는 청년 주자로 국민의힘 이용호 예비후보, 개혁신당의 이경선 예비후보와 3파전을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

 

또한 국민의 힘은 총선을 향해 달리던 많은 지역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을 일절 배제하고 이용호 재선의원을 후보로 전략 공천해 전력질주하던 많은 예비후보들의 아쉬움 가운데 내홍을 마무리하고 본선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용호 예비후보는 20대, 21대 재선의원으로 전북 남원시와 임실군, 순창군 의원으로 호남권에선 유일한 국민의힘 의원으로 그 정치적 가치는 매우 높다 할 수 있는 바 서대문갑은 ‘86운동권의 아성으로 지칭하며 운동권 특권세력 청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열정적인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 3선 구의원이었던 이경선 전 구의원이 개혁신당으로 출사표를 던져 고난의 길을 당당히 선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서대문을 지역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예비후보는 문석진 전 구청장과의 경선을 통해 을지역 후보로 확정되어 지난 17일 선거사무소를 개설하고 본선을 향한 빠른 발걸음 중 지난 2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의 합의 정신에 기초해 민주당 김영호 후보로 선거연합 후보를 단일화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또한 김영호 후보는 “목표는 바로 국민의힘 박진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것이고, 서대문 승리가 곧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라며 “존경하는 진보당 전진희 후보의 결단이 있었기에 저 김영호와 진보당 전진희 후보는 민주개혁진보연합 최초로 후보 단일화를 이뤄냈다.”며 윤석열정권의 심판은 서대문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 박진 후보 역시 지난 5일 선거사무실을 개소식을 통해 “오늘은 그동안 정체되고 꽉 닫혀 있는 서대문을 활짝 열고, 서대문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을 깨우는 날, 오늘이 바로 서대문의 운명을 바꿀 ‘슈퍼화요일’”이라며, “중앙 정부, 오세훈 서울시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드림팀’을 이루어 서대문을(乙) 지역 여러분들의 교통, 개발, 상권 등 해묵은 숙원을 해결하는 힘 있는 ‘해결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종로3선에 이어 강남을 당선등 4선의 경험을 살려 서대문을 새롭게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서부경전철, 강북횡단선의 신속한 추진, 무엇보다 유진상가와 인왕시장의 통합개발로 민생경제의 중심이 되는 상권회복에 앞장서겠다며 유진상가를 직접 돌아보며 현장을 파악하는 등 지역알기와 주민알기에 나선 바쁜 걸음을 딛고 있어 서대문의 막힌 혈을 뚫을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관리자 기자 sdmn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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