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1동(동장 이원중)은 사단법인 행복문화인(대표이사 이종무)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매월 10가정씩 총 80가정에 사랑의 밑반찬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사)행복문화인이 제안해 성사됐다.
최근 행복문화인은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 양질의 식재료를 선별해 반찬을 만든 뒤 각 가정까지 전달했다.
서울홍성교회 장로이기도 한 이종무 대표이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서울홍성교회 자원봉사자 분들과 함께 정성으로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에 물심양면 도움을 준 서울홍성교회(담임목사 서경철)는 그간 홍은1동 저소득 가정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밑반찬, 김장김치, 생필품 등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에는 포방터시장 상품권을 매년 2천여만 원씩 구매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원중 홍은1동장은 “이번 밑반찬 후원을 통해서도 이웃의 따듯한 마음이 잘 전해질 것”이라며 “오랜 기간 변함없는 행복문화인과 서울홍성교회의 나눔 실천이 주위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행복문화인은 2008년 11월 설립한 이후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저소득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또한 지역사업으로 서울교육청 도담도담 마을학교 운영, 개미마을 연탄타눔사업, 서대문구 동네배움터 운영과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사업으로 이웃사랑 반찬나눔사업에 선정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