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지역사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2023년도 앞서가는 지구IN,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 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 ‘안산이랑 홍제랑’은 지역사회 자연생태를 활용한 환경교육으로, 초등학생 대상 ‘지구랑 우리랑’은 자연환경과 기후위기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중학생을 위한 ‘기분 좋은 생태전환’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실천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찾아가는 유아 생태텃밭 교육 ‘텃밭이랑 숲이랑’도 마련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 같은 교육이 생태전환의 삶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환경교육 과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전환을 위한 다양한 환경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